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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도서]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정유진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34개월 초롱양의 미운네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길래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평소 네이버 블로그 이웃으로 알고 지내는 찹쌀떡가루님이 내셨다는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블로그 이웃 찹쌀떡가루님의 <아이의 떼,거부,고집을 다루다>는 그간 읽었던 뻔할 뻔자 육아책과 다르게 좀 더 현실적이면서 단계별 육아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육아서라서 아주 만족했어요.

 

 

 


 

 


아이가 태어난 후 시기 별로 딱 그 시기에 존중해줘야 하는 가치에 대해 알려주는데, 0~1세 신뢰, 1~3세 자율성, 3~7세 주도성이라고 해요.

 

 

 

 

 


또 같은 시기에 훈육이 요구되는 1~4세 결정적시기와 4~7세 성격형성 시기를 나눠서 필요한 가치는 살려주면서 훈육을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네요.

사실 첫째 똘망군을 키웠지만 6살터울 둘째를 키우면서도 늘 어떻게 애를 키웠더라 기억도 안 나고 수 십 권의 육아서를 읽어봤지만 어떻게 초롱양의 떼와 거부를 다뤄야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각 아이들에 맞춰서 위험한 행동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인지, 기관에서 같은 행동을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지의 세가지 훈육 거름망 기준에 맞춰 부모님이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거르게해요.

 

 

 

 


 

 


그 후 엄마가 함께 있으면서 빠르게 고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패턴에 대해 대장행동이라 칭하고, 우선순위에서 떨어지지만 차차 고쳐나가야할 문제행동을 쫄병행동이라 칭해서 잠시 뒤로 미뤄둬요.

그리고 그 대장행동을 우선적으로 수정하기 위해서 엄마의 말과 행동을 한방향으로 통일시키는 것을 강조하네요.

 

 

 

 


 

 


여기까지만 쓴다면 다른 육아서와 큰 차이를 못 느끼는데, 이 책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닫힌 아이와 열린 아이로 아이의 성격 패턴을 분류해서 좀 더 쉽게 따라오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다르게 다루도록 조언해줘요.

대부분 36개월 이전에는 닫힌아이의 경우에 해당하기에 초롱양 역시 닫힌아이의 특성을 강하게 보이고 있어서 더 치열하게(?) 고민해서 훈육하고 대장행동을 골라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재미있으면서 간결한 캐릭터를 통해서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훈육방법에 대해 알려주니 따라할 마음이 100% 생긴다는 것도 이 책의 특징!!!!

초롱양은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아무데서나 (집 안은 물론, 놀이터, 마트, 심지어 더러운 시장 바닥에서도) 대자로 누워서 꼼짝않고 누워있거나 억지로 일으키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우는 나쁜 행동패턴을 갖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제대로 훈육하지 못하고 아이를 달래면서 그 순간만 모면하려고 했던 제 행동으로 인해서 나쁜 행동이 고착화된 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에 바로 여유롭게 기다림모드로 기다리니 집에서는 30분, 20분....점점 시간이 줄더니 요즘은 1-2분 엥~하고 울다가 제 반응보곤 조용히 다가오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밖에서는 여전히 기다림모드로 기다려줄 수 없다보니 나쁜 행동이 자꾸 튀어나와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편이네요.ㅠㅠ

 

 

 


 

 

 


비록 미운 7살은 옛날에 지나가버렸지만 똘망군은 요즘 삼춘기가 시작되었는지 제가 한 마디하면 열 마디로 답변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답변으로 제 속을 박박 긁고 있는데요.

그런 아이에게도 쓸 수 있는 적절한 답변법이 있어서 따라해보니 오~ 정말 신기하게도 바로 적응 완료!!!

요즘 엄마 잔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다는 아들을 위해(?) 찹쌀떡가루님의 육아법으로 대장행동부터 선별하는 것을 고민해봐야겠네요~

또래보다 고집세고 떼를 심하게 부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는 <아이의 떼,거부,고집을 다루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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