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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동생 뽑기

[도서] 내 멋대로 동생 뽑기

최은옥 글/김무연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주니어김영사 <내 멋대로 동생 뽑기>는 <내 멋대로 나 뽑기>,<내 멋대로 아빠 뽑기>, <내 멋대로 친구 뽑기>와 함께 시리즈로 나온 책 중 한 권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창작동화 에요.

동생이 있는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추천하는데, 특히 똘망군처럼 외동으로 쭉 지내다 갑자기 나이터울이 많이 나는 동생이 생긴 경우에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동화책 이에요.

 

 

 


 
동생과 나이 터울이 좀 나는 찬우는 자신을 졸졸 쫓아다니면서 하는 일을 훼방놓는 동생 영우를 너무 싫어해요.

 

 

엄마 부탁으로 동생과 마트에 갔다가 내 마음에 드는 동생을 뽑기로 뽑을 수 있는 기계를 만나면서 찬우는 영우 대신 '내 말을 잘 듣는 말썽을 안부리는 동생'을 외쳤는데, 진짜 영우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캡슐 속에서 내가 상상하던 그런 동생이 튀어나오죠.

그런데 무조건 좋을 것 같았던 말 잘 듣는 동생은 사사건건 챙겨줘야하고 지저분한 또 다른 단점을 가진 귀찮은 동생이었죠.

 

 
 


그런식으로 찬우의 마음이 바뀔 때마다 '깔끔하고,귀여운,이왕이면 여동생','날 귀찮게 하지 않고 자기 일을 혼자서도 잘 하는 동생','뭐든지 완벽한 동생, 세쌍둥이'로 새로운 캡슐이 나오고 그때마다 찬우가 원하는 장점은 갖고 있으나 생각하지 못했던 징징거리고 떼쓰는 동생, 남에게 찬우 흉을 보는 동생, 너무 완벽해서 어디를 가나 찬우보다 더 착하고 귀엽다고 칭찬받는 동생들~

 
 
 


결국에는 찬우의 실수로 캡슐이 모두 열리면서 6명의 동생들이 튀어 나오고, 서로 자기가 진짜 동생이라고 싸우다 모두 다 사라져서 찬우의 소원대로 외동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외동이 무조건 좋을 줄 알았던 찬우는 맞벌이하는 부모님 밑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치고박고 싸우던 동생 영우가 그리워지죠.

 

 

 

 


부랴부랴 한밤중의 문닫힌 마트로 돌아온 찬우는 동생 영우를 생각하면서 다시 동생 영우를 돌려 달라고 간절히 빌게 되고 처음 동생을 뽑을 수 있는 캡슐 기계를 만났던 그 시점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똘망군은 매번 동생이 안 태어났으면 자기는 계속 외동이라 더 좋았을거라고 외치고 6살터울 동생을 엄마 눈 피해서 슬쩍 괴롭히거나 자기 방 출입금지라고 방문 앞에 써붙이고 손만 들어와도 소리 지르면서 난리를 부렸거든요.

그런데 <내 멋대로 동생 뽑기>를 읽은 후에는 오빠가 있을 때라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자기 방을 동생에게 개방하고 옆에서 자기 장난감을 갖고 놀아도 뭐라 심하게 혼내지 않더라구요.

또, 텔레비전을 볼 때도 자기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 한번, 동생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한번 틀어주면서 어느 정도 조율을 하는 듬직한 오빠가 되었네요.

 

물론 개학식 직전에 방학숙제에 초롱양이 낙서를 해놔서 다시 작성해야할 때는 다시 예전의 사나운 오빠로 돌아갈 뻔 했지만, 책상 위에 펼쳐둔 자기 실수도 있다고 어느 정도 인정하고 예전처럼 동생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 외에 다른 <내 멋대로 xx뽑기> 시리즈도 기회가 닿는대로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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