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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도서] 네모

맥 바넷 글/존 클라센 그림/서남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시공주니어 <네모>는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그림책 이에요.

<네모>,<세모>,<동그라미> 세 권의 시리즈로 구성되는데, 제가 순서를 잘못 기억해서 <세모>를 먼저 만나봤어요.

존 클라센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그림과 함께, 짧으면서도 재밌는 네모와 동그라미의 첫 만남을 위트있게 담아낸 그림책이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날마다 네모는 비밀 동굴 아래로 내려가 돌 덩어리를 하나 고른 뒤 언덕 위까지 쌓아올려 돌더미를 만들어요.

아무 의미없이 하던 그 일상에 어느 날 동그라미가 나타나 "네모야! 너 천재구나! 네가 조각가인 줄 몰랐어!"라고 칭찬을 하면서 변화가 일어나죠.

동그라미는 네모가 밀어 올린 네모 돌을 보고 네모랑 똑같이 생긴 멋진 조각상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닮은 조각상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요.

 

 

 

 
 


네모는 완벽한 동그라미를 만드려고 돌덩어리를 다듬기 시작하는데 자꾸 부스러져서 엉망이 되요.

중간에 비가 오고, 밤이 되지만 그래도 쉼 없이 계속 돌덩이를 깎고 깎다가 그만 다 깎아버리고 말죠.

아침이 되자 지쳐서 잠이 든 네모에게 동그라미가 나타나 밤새 내린 비가 고여버린 물 웅덩이를 바라봐요.

네모가 깎아버린 돌 때문에 비가 고인 건데 그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주 완벽해."라고 말하는 동그라미.

 

 


조금은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서 내용을 이해하려면 한참 더 시간이 흘러야할 것 같지만, 일단은 존 클라센 특유의 그림이 마음에 드는 초롱양에겐 그림책의 그림만으로도 <네모>는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표지가 두꺼운 하드보드지로 제작되어 인테리어 용으로 세워둬도 좋은데 초롱양이 하도 낙서를 해대는 바람에 먼저 들인 <세모>는 이미 곳곳에 낙서 몸살을 앓고 있어서 <네모>는 인테리어용보다는 그냥 책장에 <세모>랑 같이 꽂아뒀어요!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도형 인지가 시작된 4살 초롱양이라서 한참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구별하는 중이다보니 <세모>와 함께 <네모>도 아주 인기만점!!

오빠가 갖고 놀던 플라스틱 도형 교구를 꺼내서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탐색하고 구분하면서 놀더라구요! :)


시리즈의 가장 마지막 책인 <동그라미>는 아직 구매 전인데, 이 책까지 모두 구매해서 함께 늘어놓을 때쯤에는 말하지 않아도 네모,세모,동그라미를 완벽하게 구별하고 책 속 그림을 따라 그려보려고 애쓰지 않을까 기대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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