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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를 삼켰어!

[도서] 수박씨를 삼켰어!

그렉 피졸리 글그림/김경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토토북 <수박씨를 삼켰어!>는 초롱양이 좋아하는 동물 악어와 좋아하는 과일 수박이 만난 내용이라 어떤 내용일까 제가 더 궁금해서 책이 빨리 배송되길 기다렸는데요.

2014 닥터수스상 수상작(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글을 스스로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책을 뽑아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어린이 책 작가 시어도어 수스 지젤(닥터 수스)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상)으로 원제는 <The watermelon seed>에요.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수박!

그간 수박하면 떠오르는 그림책하면 똘망군과 초롱양 모두 재미있게 보는 <수박 수영장>을 떠올렸는데, 이제는 <수박씨를 삼켰어!>에게 슬그머니 그 자리를 내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막 글을 읽는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을 뽑은 닥터수스상 수상작답게 글씨가 큼직큼직하게 쓰여 있고, 그림도 아주 앙증맞게 귀여운데 아이디어가 참 독특해요!

아주 어릴 적부터 수박을 좋아하던 악어가 주인공인데 어느날 수박을 먹다가 수박씨를 삼키게 되죠.

 

 

 

 


 

 


내가 삼킨 수박씨가 자라서 뱃속에서 수박으로 가득 찬다거나, 귀에서 수박 넝쿨이 나온다거나 몸이 분홍색이 되어 과일 샐러드가 되거나 ... 점점 안 좋은 상상을 해가면서 불안해하는 악어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똘망군도 어릴 적에 포도씨를 먹고 자기 뱃속에서 포도가 자라면 어떻게하냐고 걱정한 적도 있고, 땅콩을 껍질채 먹으면 뱃속에서 땅콩이 자라냐고 물은 적도 있었거든요.^^;

 

 

 

 


 


암튼, 불안한 생각이 머릿속을 꽉 채울 쯤에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윽!!! 트림이 나와요.

그리고 모든 고민의 원인이었던 수박씨도 같이 나오죠!

다시는 수박을 안 먹을거라던 악어지만 작심 일초만에 한입만 먹어보려다 결국 수박을 다 먹어버려요.^^;;;

 

 

 

 


 

 


똘망군과 초롱양 모두 과일귀신이라서 이번 여름에 매주 수박과 포도, 복숭아를 연신 사다날랐는데요.

특히 수박을 세모 모양으로 잘라주면 양손으로 쥐고서 먹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 때문에 늘 입가에 수박씨 붙여가면서 먹곤 했어요.

앞으로도 수박 먹을 때마다 <수박씨를 삼켰어!>를 떠올리면서 빙그레 웃음짓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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