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도서]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토미나가 유스케 저/윤경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jpg
천방지축 18개월 아들을 책상 앞으로 꼬셔서 교재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시작했던 엄마표홈스쿨~

이제 그 아들이 10살이 되어 "엄마, 나는 학원은 싫고 집에서 엄마랑 공부하는게 좋아!"라고 말할 정도로 (물론 매일 이런건 아니고 엄마의 잔소리가 동반되어야 책상에 앉는 일상은 동일) 거의 8년간 아들공부에 익숙해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날히 나는 안 이랬는데 얘는 왜 이런걸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문이 생기면서 언제까지 내가 아이 공부를 봐줘야 하나, 이제 슬슬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생길 때가 되지 않았나, 나는 시험결과가 나쁘다고 질책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얘는 왜 이렇게 시험을 봐서 내 수준을 확인해보자고 하면 난리를 치는걸까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같은 남자인 남편은 이해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보면 "원래 남자얘들은 다 그래~ 나도 그랬어. 저러다 어느 순간 공부하겠다고 덤비면 열심히 하니깐 초등학생 때는 좀 놔둬."라고 아들과 놀 궁리만 하니 고구마 먹다 얹힌 가슴마냥 답답하기만 했어요.

 

 

 

 


그러다 책 제목부터 고구마 먹은 제 가슴을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듯한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원래 이 책은 <여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과 셋트로 5세부터 13세까지 성별 특성에 따른 학습접근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3.jpg

 

 


일본내에서 유명한 명문 사립 중학교에 원생의 80% 이상을 합격시키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VAMOS(바모스) 학원에서 약 10만명 이상의 교육상담, 수험 컨설팅을 진행한 토미나가 유스케가 지은 책이라서 처음 읽을 때는 일본 아이들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막상 책을 읽다보니 제가 똘망군에게 적용해온 엄마표홈스쿨의 노하우(?)랑 거의 90%이상 일치하면서 몇몇 다른 생각을 보였던 부분은 제가 그간 엄마이자 여자라서 잘 이해하지 못했던 대다수의 남학생의 특성 때문에 제가 오해를 했던 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면서 종종 제 블로그에서 교육정보를 얻어가는 많은 어머님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자녀교육서에요.

 

4.jpg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은 크게 8개의 장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개념정리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강조점만 콕콕 찝어서 먼저 설명을 해줘요.

그리고 제1장에서는 남자아이의 본능적인 7가지 특징, 제2장에서는 이 특징을 활용해 학습 능력을 키우는 5가지 절대 법칙, 제3장에서는 사고력을 키우는 13가지 방법, 제4장에서는 남자아이들이 특히 취약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테크닉을 소개하고 제5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주요 과목별(국어,수학,과학,사회) 성적을 효과적으로 올리는 필수 4과목 공부법을 배우고, 제6장에서는 남자아이가 주체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습관을 만드는 방법, 제7장에서는 아이의 성적을 올려주는 부모의 습관 기술을 정리했어요.

 

 

 

5.jpg


약 270 페이지로 상당히 두꺼운 편이지만 일본 자녀교육서 답게 술술 쉽게 읽히도록 적혀 있고, 중요한 부분은 색글자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사항은 각 장마다 여러 번 반복되어 기술되기 때문에 마음 먹고 읽는다면 2시간도 안 걸려서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저는 4살 초롱양을 가정보육 중이라서 틈틈히 시간을 쪼개서 읽는라 일주일 내내 읽었지만 말이죠.ㅠㅠ

 

 

 6.jpg

 


암튼, 제가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여자라서 잘 이해할 수 없었던 남자아이만의 특성은 제1장에서 서술하고 있는데요.

부정과 지시, 명령에 약하다 / 직접 실패해봐야 깨우친다 / 어떻게든 내 힘으로 해내고 싶다 / 포상 인센티브가 있으면 열심히 할 수 있다 / 어쨌든 경쟁을 좋아하고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 쉽게 질리지만 빠져들기도 쉽다 / 작은 성공 체험으로 단숨에 바뀐다

 

 

 7.jpg

 


그저 목차에서 중요문장만을 뽑아서 적었을 뿐인데도 '앗, 우리 아들도 저런대! 한국이든 일본이든 다 똑같네!'라고 무릎을 치는 경우도 있을 거고 '반반이네. 이건 맞고 저건 틀리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전 똘망군이 보드게임 같은 것을 할 때 경쟁심리가 강하게 발동하지만, 본인이 경쟁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너무 빨리 포기하는 편이라서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는 점을 빼면 모두 수긍이 되더라구요.^^:;;;

 

 

 8.jpg

 


이어서 제2장에서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5가지 절대 원칙이 나오는데요.

학습 능력은 반드시 단계적으로 오른다 / '알다'라는 점을 늘려 '연결'하는 것 / 기초 습득에는 반복이 빠질 수 없다 / 성적향상의 열쇠는 습관적 일상화 / 남자아이의 두뇌 불균형을 활용한다

 

9.jpg

 

 


이 중에서 요즘 우리나라 초등교육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STEAM교육이 떠오르는 '알다'라는 점을 늘려 '연결'하는 것과 모든 과목에는 구구단처럼 기초로 꼭 암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반복습득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성적이 우수한 남자아이들이 공통점은 기분에 좌우되지 않고 항상 어떤 상황이 오든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공부습관의 이야기가 특히 인상깊었네요.

공부하자고 말할 때마다 온갖 변명을 대고 5분만 있다가~ 10분만 있다가를 외치는 똘망군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습관은 자존감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자기주도적학습 습관이 생길 때까지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10.jpg

 


제3장에서는 단순히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더 나아가 대학교와 회사처럼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도 평생 도움이 되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 13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생각하는 힘은 지식의 양에 비례한다 / 아이는 문자보다 대화에서 지식을 얻는다 / '나만의 암기법 찾기'가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 어쨌든 남자아이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한다 / 학습능력에는 과목별 연동성이 있다 / 독해력은 듣기로도 향상된다 / 독서는 생각하는 힘의 토대다 / 경험의 양과 생각하는 힘은 비례한다 / 남자아이의 잘못은 도중에 지적하지 않는다 / 테스트로 실천력을 연마한다 / 생각하는 힘은 처리능력과 함께 커진다 / 스스로 결정하게 해 일부러 후회하게 만든다 / 공부하는 방법도 아이가 결정하게 한다 

 

 

 11.jpg

 


이 중에서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바로 '남자아이에게는 잘못을 즉시 지적하지 말고 본인이 알아차렸을 때 다시 생각해보도록 지도해야 한다. 가능하면 틀린 증거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인데요.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기회를 주긴 하는데 그외 과목은 저도 모르게 여기서 잘못했잖아 라고 조급하게 아이를 다그쳤던 것 같아요!

어릴 때 작은 좌절을 키워줘야 커서 큰 좌절을 만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수십 번 넘게 들었는데 자꾸 아이가 무언가 결정하려 할 때 조언이랍시고 옆에서 아이에게 코치했던 것이 생각나서 반성했네요.ㅠㅠ

 

 

 12.jpg

 


제4장에서는 성적이 쑥쑥 오르는 남자아이의 목표 계획세우기가 나오는데요.

다행히 이 장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이미 제가 똘망군과 해왔던 방법들이 대부분이라서 저는 빠르게 읽고 지나쳤어요.

예를 들어 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빈 노트를 주어 당일 계획 실천표를 만들거나 리딩게이트에서만 국한되지만 상대적목표(full mode, easy mode 90점 이상 안되면 책 한 권 더 읽기)와 절대적목표(12월 중순까지 2C로 레벨업) 두가지 세우기 등인데요.

 

15.jpg


다만, 수업이 80%, 자습이 20%가 황금율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이건 학원 선생님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저는 학교수업만 듣는다고 할 때 수업에 들은 내용을 내가 온전히 이해하려면 수업시간의 2배는 들여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원까지 다닌다면 학원 다녀와서 숙제하고나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받아들일 자습시간이 거의 안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14.jpg

 

 

제5장에서는 진짜 본격적으로 주요과목 수학,국어,과학,사회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각 과목별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나는 너무 바빠서 요점만 간단히 보고 싶다 하는 분은 우선 책의 목차를 보고, 그 후 5장만 꼼꼼히 훑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나라라면 아마도 잠수네영어처럼 영어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가장 서두에 있을 듯 싶지만, 이 학원에 오는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수준급이라 그런 것인지 영어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이 살짝 아쉽더라구요.

 

 

 13.jpg

16.jpg


그래도 제가 고등학생 수학과외를 할 때 아이들에게 자주 이야기했던 부분이 이 책에서도 거의 100% 나오고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사립 중학교 입시와 고교 입시에서 수학문제는 시판 참고서의 유제가 95%를 차지하며 감각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는 5% 뿐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1등급은 4% 이내여야 하기 때문에 수학적 감각이 어느 정도 있어야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내가 과외했던 아이의 대부분은 수포자라서 그런 문제를 건드느라 힘을 뺄 필요는 없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많지만 내 아이가 싫어하는 것 같다면 단지 수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부족이다. (내 주변을 봐도 수학보다 영어에 올인하는 아이가 많다.) 같은 이야기 말이죠.

 

 

 

17.jpg


또, 초등학교 수학에서 중학교 수학으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방정식 문제인데, 대부분의 방정식 문제가 비율, 속도, 비 문제라는 것!

특히 이 문제들은 국어 독해력과 기억력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수학 뿐 아니라 국어가 약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점을 읽고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게 되더라구요!

 

 

 

18.jpg


국어에서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말하기 독서법이 유행한다더니만 이 책 역시 평소 독서를 안한 아이의 국어 및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부모 옆에서 큰 소리로 읽기를 권하고 있어요.

음독을 통해서 말하기 속도가 빨라지고 유창해지면서 자연스레 묵독도 가능해진다는 이야기!

 

 

 

19.jpg


또 이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서 조금 의아했는데, 두 줄 문장부터 시작해서 잘하게 되면 서너 줄로 늘려 길게 따라쓰는 연습을 시키면 국어 실력 향상 뿐 아니라 지식의 점에 연결되는 정답을 적을 수 있다(서술형 문장)고 나오더라구요.

아들이 가뜩이나 쓰기를 싫어해서 늘 달래가면서 진행 중인데 이건 나중에 서술형 수학문장제 문제를 풀 때 차근차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20.jpg

 


사회나 과학 공부방법은 똘망군이 초등학교3학년이라서 아직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그냥 슥 읽고 넘어갔는데요.

저는 학습만화도 만화이기 때문에 가급적 많이 읽히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에서는 옛날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에 익숙해져서 만화의 짧은 글마저도 읽기 싫어한다고 우선 학습만화 만이라도 읽게 유도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자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만화 베스트 10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건 우리나라에서만 출간된 책들이라 원서 자체에는 없었을 듯) 똘망군이 읽은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나는 오늘도 화가 나>와 <원더박스 인문과학 만화 시리즈>는 처음 들어봐서 한번 찾아보려구요.

 

 

 

 

21.jpg
 

 


제6장은 미적대던 남자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남자아이의 13가지 공부습관인데요.

공부의 90%는 책상으로 향하는 자세에서 결정된다 / 동기부여보다 공부의 규칙화를 철저히 시킨다 / 변명하지 않고 즉시 시작하게 만든다 / 15분 규칙으로 차이를 벌린다 / 등교 전 15분 공부를 습관화한다 / 남자아이의 공부는 어른과 다르게 역발상으로 / 20분 단위로 나눈다 / 워밍업으로 가로 세로 연산을 푼다 / 연습문제는 시간이 아닌 개수를 늘리게 한다 / 남자아이는 거실에서 공부하게 한다 / 예습은 그만두고 복습에 시간을 투자한다 / 가성비가 낮은 과목에 집착하지 않는다 /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4개 과목을 모두 시키지 않는다

 

 

 

 


 22.jpg

 


아무래도 뒤쪽 2가지는 명문중학교 입학이라는 목표를 갖는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나온 이야기라서 너무 귀기울 필요까지 없지만 '남자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처음에는 부모가 규칙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해야 할 것을 다 하면 포상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1시간 공부하면 30분동안 TV를 시청해도 된다고 공부와 TV를 셋트로 묶어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간식과 만화도 좋다.',나 '연습문제는 시간이 아닌 개수를 늘리게 한다','남자아이는 거실에서 공부하게 한다'는 제가 지금 하고 엄마표홈스쿨 방법 그대로라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저도 똘망군이 7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습관을 키워주려고 몇 년에 걸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똘망군에게 정착한 방법이라 조금 이상하지 않나 싶었는데, 지금보니 맞는 길로 잘 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23.jpg

24.jpg

 

제7장은 당장 아이를 변화시킬 순 없지만 성적이 오르도록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26가지 습관이 나오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무리 바빠도 이 부분은 꼭 읽고 넘어가야 오랫동안 아이의 공부습관이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배움을 좋아하게 만드는 습관 / 꾸중 칭찬 습관 / 경쟁심에 불을 붙이는 습관 / 자신감 자립심을 키워주는 습관 / 실패 좌절에도 꺾이지 않는 정신을 만들어주는 습관으로 크게 5가지 주제로 여러가지 습관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25.jpg

 


제가 가장 잘못하고 있었던게 엄마는 보듬어주고 아빠가 훈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엄마가 혼내고 아빠가 칭찬해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전 아들이 엄마 말을 너무 안 들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편에게 바톤터치...--;;;했는데 앞으로는 남편과 상의해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훈계하는 방법을 바꿔야할 것 같아요.

 

 

26.jpg 

 


그리고 음식 투정 심한 똘망군에게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라며 소나기처럼 퍼붓지 말고, "아, 그래?미안. 생각이 안 맞는구나. 이제는 도시락 안 싸줄게."라며 무시하면 남자아이의 태도가 확 바뀔 때도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

 

 

 27.jpg

 


그리고 똘망군은 아무리 자존심을 건드려도 타인과의 경쟁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라 늘 성적 확인을 위한 학원 레벨테스트나 한자급수나 수영대회 같은 시험을 보자고 하면 난리가 났는데요.--;;

이럴 때는 자신을 라이벌 삼아 절대적 노력을 시키는 것이 더 익숙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똘망군 키우면서 xx는 공부를 잘한다던데, oo는 수영대회에서 1등했대 처럼 아들을 남과 비교하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자식교육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28.jpg

 


특히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것은 '배가 부르면 자발적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인데요.

그간 블로그를 하면서 늘 풍족하게 똘망군이 갖고 싶은 책, 장난감, 교구 등 제 어린시절의 궁핍함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애썼는데, 아이가 크면 클수록 무언가 갖고 싶거나 얻기 위해 해야한다는 자발적 욕구가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어느 정도 아이들도 궁핍함을 느낄 수 있게 머리를 더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니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목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도 드네요.

그만큼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이 중요한 내용이 많다는 것!

이번 연말 매일 회식에, 모임에 바쁘더라도 딱 2시간만 시간을 내서 이 자녀교육서를 읽고나면 학원이나 과외로 내몰았던 우리 아들 공부머리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