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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

[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

단꿈아이 글/스튜디오 담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역사만화라면 항상 장르 안 가리고 읽어대는 똘망군이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어린이고전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지난 달 31일에 출간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 용의 출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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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삼국지라면 어린이필독서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정말 많은 인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전투가 수없이 등장하다보니 잔인한 장면도 여과없이 나오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요.

저 역시 초등필독서라고 해서 어릴 적 한번 읽어보긴 했지만 삼국지보다는 셜록 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류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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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똘망군은 삼국지 마니아인 아빠(국내에 번역된 왠만한 삼국지 소설은 다 읽어본 사람..) 때문에 어릴 적 만화 삼국지를 시작으로 2권짜리 설민석의 삼국지 소설과 5권짜리 청소년삼국지 등 여러 소설까지 두루 살펴보면서 삼국지에 등장하는 왠만한 장수들 이름 대면 어느 나라 어느 전쟁에 등장하는지 줄줄 꿰는 상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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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똘망군도 처음부터 글만 있는 어려운 소설책으로 접한 것이 아니라 쉽고 재밌게 역사만화로 그려진 삼국지 버전으로 시작했는데요.

똘망군이 처음 만화삼국지를 봤던게 7살 때라서 가급적 잔인한 내용이 덜한 책으로 고른다고 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정말 쉽고 잔인한 장면이 0컷인 역사만화 삼국지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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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소설 삼국지까지 다 섭렵한 똘망군은 조금 쉽고 그림이 너무 순하다(전쟁씬에서 피 흘리는 장면이 하나도 안 나온다고.--;)고 했지만 그래도 동생 초롱양이 처음 삼국지를 알고 싶다고 한다면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설민석쌤 책은 역사만화든 소설이든 심지어 인강까지 믿고 보는 편인데요!

설쌤 이름 하나 보고 집어든 어린이고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기존에 알고 있던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인물을 추가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조금 수정해서 판타지 코믹스로 새롭게 창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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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액자식 구성으로 삼국지 이야기를 그냥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삼국지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들었다면서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와 그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의 모습을 중간중간 삽입해서 설화와 진실된 역사 속 어딘가 중도의 길을 걷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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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인이었던 장세평을 만나서 군자금과 말을 지원받는 내용은 정사나 삼국지연의나 이 책에서 모두 동일하지만 이미 탁현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식으로 좀 더 개연성을 제시하는 것이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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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 만나는 장면 역시 유비와 조조를 각각 나누어 설명하는 정사나 조조가 황건적을 물리치고 떠난 뒤 도착해서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삼국지연의와 달리 유비가 황건적을 진압하러 가는 길에 조조를 만나는 이야기로 각색이 되어 있어요.

일반적으로 삼국지하면 유비,관우, 장비와 여러 장수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상상력으로 탄생한 백성들의 이야기를 잘 버무려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더 실감나고 멋지게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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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똘망군이 흥미롭게 본건 실제 정사에서는 어떤 모양의 무기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묘사된 무기들을 좀 더 자세하게 묘사하는 장면인데요. 

똘망군이 관우를 참 좋아하다보니 그의 무기인 청룡언월도는 따라서 그려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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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이미 삼국지 소설을 여러 번 읽어서 그런지 빠진 사람 이름이나 전투 장면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는데 사실 삼국지를 아주 아주 옛날에 읽어본 저로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복잡한 이름이나 반복되는 전투 장면 등을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이런 역사만화만큼 좋은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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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접한 삼국지 소설들은 정사 삼국지가 아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각색한 책들이 대부분인데요.

185년에서 280년 사이의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나라 말기에서 진나라의 통일까지 복잡한 배경을 다루는 소설이다보니 본 책을 이해하기 위해선 해설과 각색에서 다루는 다양한 인물과 배경을 모두 이해하는게 필요한데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삼국지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하면서 감동이 될만한 내용을 설민석 선생님이 쉽게 알려줘서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만화로 안성맞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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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권말부록으로 중국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 알기 : 삼국지 역사속으로'나 '비교 읽기: 삼국지연의와 비교해요!'를 통해서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어린이고전 삼국지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유비,관우,장비가 황건적을 물리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자신들만의 특화된 무기인 쌍고검, 청룡언월도, 장팔사도를 얻어서 전쟁에서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 유비의 스승인 노식 장군을 만나서 일천군마를 얻어 그곳에서 황건적을 물리치러 이동 중 관군의 깃발을 발견하고 드디어 삼국지의 최대 라이벌 조조와 마주치면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권 용의 출정이 마무리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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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소설에 비해서 너무 내용이 짧은 것 같다고 투덜투덜~~~

다음권 소개에서 장보가 일으키는 요술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자 똘망군이 본격적인건 4권이 되어야 시작되려나봐~~ 라면서 빨리 4권이 나오길 바란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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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린이고전 필독서라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미 수많은 리더들과 대입만점 학생들의 1순위 필독서로 불리는 삼국지!

학교 시험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지혜와 난관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제공해주는 어린이교양도서라서 소설책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로 역사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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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5rUK5aj2dw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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