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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공연] 가족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2013.11.02 ~ 2014.01.05

!! 뮤지컬 !! 4세 (2009년 12월생까지) 이상//20140105제작 !! 개봉// 출연 :

내용 평점 5점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 보며 '식중독 예방교육'도 받아요! (in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벌써 5월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전 남편이 일요일과 어린이날 하루만 쉬는 터라 평소와 큰 차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ㅠ.ㅜ

다행히 지난 토요일에는 키즈엠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5살 종호와 함께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에서 공연 중인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를 보고 왔어요! :)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오른쪽에 파스쿠치 커피숍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10m 앞쪽으로 <넌센스> 간판이 크게 보여요! :)

1991년 국내 첫 공연 이후 23년간 입소문만으로 1000만 관개 신화를 달성한 오리지널 <넌센스> 공연팀이 다시 뭉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든 공연이 바로 제가 보고 온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였어요!!!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 공연장은 지하1층이고 계단이 조금 가파르니 아주 어린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관람연령4세(2010년)~초등학생이기 때문에 45개월 종호보다 더 어려 보이는 아이들은 없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casting 배우 사진들~

아, 그간 종호와 함께 꽤 다양한 공연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casting 배우 사진을 내건 곳은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그만큼 공연 내용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실력을 자랑할만 하다는거겠죠!!

 

실제, 공연이 끝나고 다시 이 앞에 섰을 때 느껴지는 배우분들 포스가~~~~ 정말 눈이 부실 정도였어요! :)

제 돈 주고 다시 또 보고 싶은 공연이었답니다!! ^^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에 가서 깜짝 놀란 건, 바로 매표소 옆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키즈엠 도서들~~~

그간 공연장에 가면 대기 시간동안 할 일이 없어서 근처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전전하기 바빴는데......

여기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키즈엠 도서들이 있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제가 토요일이라서 혹시 늦을까봐 서둘렀더니만 30분이나 일찍 공연장에 도착했거든요!

그런데 저희집에도 있는 키즈엠 도서들이 가득 하다보니 종호가 완전 신이 나서 책을 3권이나 읽고 공연장에 들어갔네요! :)

 

"엄마, 이 책은 우리집에 없는거네~" 하면서 뽑아온 책들 다 읽어주다가 공연장에 못 들어갈 뻔했다죠!ㅋㅋ

 

 

 

 

이제 한글을 읽을 줄 안다고 혼자서 팜플렛도 감상하는 종호에요!

물론 한글을 읽는다고 뜻을 다 아는건 아니기 때문에 못말리는 다섯 수녀의 배꼽잡는 병원비 마련 프로젝트! 를 읽으면서 "엄마, 왜 배꼽을 잡아??? 배꼽이 튀어나왔나???"하면서 물어보는 종호였네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저희 자리는 맨 앞줄 자리였어요~~ㅋ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종호 때문에 배려해주신 것 같기도 한데, 종호는 공연 시작하자마자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려고 시작한 공던지기 게임에서 공을 못 만지게 했다고(이건 어른들만 참여) 엉엉 울어서 맨 뒷줄로 데리고 가서 봤어요.ㅠ.ㅜ

 

 


 

 

사실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어린이 뮤지컬이라는 말이 붙으면 왠지 공연장 규모나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뛰어나진 않을거다.라는 못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공연장 들어서는 순간 웅장한 공연 무대에 깜짝 놀라고, 바닥에 쓰인 since 1991 Musical Nunsense 글자에 한번 더 놀라고, 그리고 배우들과 정말 일대일로 호흡하는 느낌의 배우들의 열연에 다시 한번 놀랐어요!

 

팜플렛 보니 <넌센스 > 본공연 무대와 동일한 캐스팅 인물들이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역시, 저도 대학생 때 연극동아리를 해봐서 어느 정도 수준을 아는데, 이 분들은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엔딩콜에서만 사진찍는 센스~ :)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뉴저지 호보켄의 성헬렌학교에서 단체 식중독 증상으로 52명의 수녀들이 쓰러지고 말아요 .

몰래 빙고게임을 하러 갔던 다섯 수녀는 병에 걸린 수녀들과 4명의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드판매사업을 해서 돈을 모으는데 원장수녀님이 그만 3D 스마트 TV를 사면서 돈이 모자르게 되지요!

그래서 돈이 더 필요해진 다섯 수녀는 바자회 공연을 열어서 장기자랑을 펼치게 되요~

 

극 초반에 엠네지아 수녀님이 인형과 함께 등장해서 복화술로 식중독 관련 노래를 부르는 것도 정말 멋졌구요!

정말 비싼 뮤지컬을 보러간 듯,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이신 로버트 앤 수녀님과 메리레오 수녀님 연기도 눈이 즐거웠어요~

그리고 구수한 입담으로 아직도 그 목소리가 귀에 쩌렁쩌렁 울리는 듯한 수녀원의 2인자 허버트 수녀님이나 공연 분위기를 자유롭게 이끌어가시는 원장 메리 레지나 수녀님도 색다른 매력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

 

예전에 다른 어린이공연에서 많이 관찰된 애드리브도 이번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정말 어린이뮤지컬이지만, 가족뮤지컬이라 불러도 될만큼 탄탄한 공연을 보고 와서 보는 내내 즐거웠네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료로 배우분들과 사진도 촬영해줘요~~~

공연이 끝난 후 <넌센스> 블로그 ( http://blog.naver.com/nunsense91 )에도 올려주신다고 하는데, 아직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네요! :)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님 - 메리 레지나 (뒷줄 중앙, 안경쓴 수녀님)

터프하면서 구수한 입담을 늘어놓는 수녀원의 2인자, 교육담당 - 허버트 (뒷줄 왼쪽)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서 살짝 모자르지만, 복화술로 인형과 함께 등장해서 아이들에게 퀴즈+선물을 내주시는 엠네지아 (뒷줄, 오른쪽)

공연에서 원장수녀님 언더 스터디(대역)이지만 영화 감독을 꿈꾸는 수녀- 로버트앤 (앞줄 왼쪽)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레오 (앞줄 오른쪽)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 4월 12일부터 8월17일까지 토요일 11시, 일요일 1시 공연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손 잡고 주말 및 공휴일에 관람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극 초반에 공던지기나 퀴즈 이벤트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선물도 나눠주니깐 관객들의 호응도가 남다르더라구요!ㅎ

(물론 5살 종호는 자기도 손 들었는데 기회를 안 줬다고 또 울었다죠. ㅠ.ㅜ)

 

자신있게 추천하는 코미디 가족 뮤지컬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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