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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힘 DiSC

[도서] 사람을 읽는 힘 DiSC

메릭 로젠버그,대니얼 실버트 공저/이미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밟는다는 뜻도 그 속에 머금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되는 어떤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인간관계학과 유관된 책들이 즐비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게 대응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사회생활이나 조직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 분명합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평가하는 잣대가 천편일률적으로 통용이 되어서 개성이 강한 사람을 터부시 하는 경향이 농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유교사상이 팽배한 한국사회에서는 더욱 더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글로벌화한 사회에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존중되어야, 창조성이 활발하게 조성이 되어야한다는 사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여하튼 상대방의 개성,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방법론이 존재합니다만, 저자는 DISC라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Dominant형은 주도적, 결과 지향적, 독립성이 강하고, 리스크 테이커, 큰 그림을 지향하는 성향을 가진 형이고, Interactive형은 집단 지향적, 낙관적, 동기유발형,사회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Supportive형은 인간관계중시, 현상태유지, 조화 중시 ,일관성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Conscientious형은 논리적,분석적,세부적,외교적,깔끔정리의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저자는 네 가지 부류로 사람들의 성향을 정의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가면 더욱 더 다양한 성향이 있을 것입니다. 창조성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개인의 성향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성향을 인정을 해야지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상대방의 성향을 인정하고, 그것이 사회에 어떻게 공헌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발전적인 사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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