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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 2

[도서] 고래별 2

나윤희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윤화가 남긴 가위를 들고 상경해 고래별을 찾아간 수아의 존재는 결사단에게는 시한폭탄과 마찬가지인 존재였다. 조선을 위하는 그들이 힘없는 한 조선 처녀의 목소리를 앗아갔다. 이것도 그나마 운이 좋아서 이렇게라도 살게 된 거지, 죽이려고 조달을 먹였고 실제로도 죽다가 살아나지 않았나... 수아는 결사단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가치와 상충하는 일의 결과이자 죄의 증거인 셈이었다.

 

  수아의 결백이 증명되기는 했으나, 이대로 돌려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수아도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 수임 선생님은 수아를 결사단에 두기로 하고 그들의 불편한 동행이 이어지다가 수아는 의현의 집으로 가게 된다. 의현이 수아를 계속 신경 쓰고 챙겨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가 있어서 수아가 더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의 과거 이야기도 가슴 저미는 이야기였고 말이다. 절절하게 느껴지는 감정들에 몇 번이나 눈물이 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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