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첫 태양

포스트 경구1

- 인간의 기도가 의지의 타락인 것처럼 인간의 교리는 지성의 타락이다.- 모든 힘의 종류는 결국 한가지, 즉 세계의 본질을 공유하는 것이다.-우리는 모든 천재의 작품에서 우리 자신이 내버렸던 사상을 발견하는데,그 사상은 범접하기 어려운 위엄을 띠고 우리에게로 돌아온다...-세상에서 가치있는 단 한가지는 행동하는 영혼입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 단어들은 나뭇잎과 같아, 단어들만 가득한 곳에서는저 아래에 있는 풍성한 의미의 열매를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거짓된 화술은 마치 프리즘처럼그 화려한 색채를 사방에 퍼지게 하므...

2014.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2

- 예전에는 교양 있는 사람이 책을 쓰고 대중이 그 책을 읽었지만, 요즘에는 대중이 책을 쓰고 아무도 그 책을 읽지 않는다.-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완벽하면서도 온전히 그 자신인 사람이다.- 자신의 내부에 있는 영혼의 완벽성을 실현하기만 하면 그가 누구이든 중요하지 않다.다른 이의 도덕과 삶을 모방하는 것은 잘못이다.: 오스카 와일드- 우리의 참된 경험은 결코 말이 많지 않은 법이다. 경험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스스로를 드러낼 방도가 없다.: 프리드리히 니체- 천재성이란 부싯돌에서 일어나는 불꽃과 ...

2014.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3

최고의 인물들은 신념을 잃어가고, 최악의 인간들만 광기로 가득하네 : 윌리엄 B. 예이츠 의 [재림]이라는 시 중에서- 진리란 불가분한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는 인식될 수 없다. 진리를 인식하려는 자는 허위이어야 한다. - 많은 사물은 반대 가운데로 결연히 뛰어들어가야만 얻어질 수 있다. 인간은 잃어버린 고향을 찾기 위해서는 타향으로 가보아야 한다.- 인간은 삶을 얻기 위하여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 어떠한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로 그 문제에 대한 오해는 서로...

2014.11.0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4

인간의 본성은 원래 먼지처럼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워 어떤 구속도 견디지 못한다. 스스로 묶여 있다가도 이내 그 묶은 끈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벽, 끈, 자신 마저도 완전히 찢어버린다. &...

2015.01.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5

세상은 시의 본질이다. 그 의미 자체는 단순하다. 중요한 것은,그것의 존재란 엄청나게 신비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그 존재를 자각하는 것이다. ...

2015.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6

우리에게는 이 세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세계도 있다.시간은 분과 시로 나뉘는 것이 아니며,모든 사물은 무한이라는 전경 속에 그 실체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2015.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故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총리 어록

故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총리 어록 - 국제 정상회담은 큰 계획을 얻으려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려 하는 것이다 - 민주주의는 상호 간의 타협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니, 타협할 능력이 없거나 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민주주의와 함께할 수 없다 -정직이란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만 말하는 것

2015.12.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7

우리는 세계를 새롭게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시적일 수록 더욱 현실적이다 -노발리스나의 상상력은 언어 이전의 것이다 -게리 스나이더당신이 보고 듣기 시작하면 언어의 생명에 불이 붙는다그러면 거의 모든 것이 시로써 감동하게 한다불꽃이 일면 빛이 빛나고 언어가 소리를 낸다 - M.C.리처드시를 쓴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아, 엄마 ...

2016.09.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8

인간은 상처 받기 쉬운 약점에 항복한다.그것은 신이 개입하는 장소다.신은 상처를 통과해 온다.- 마리온 우드만빛이 주는 것은 불타는 것에 대한 인내다.- 빅토르 프랑클

2017.02.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9

잘못된 것 안에 올바른 삶은 없다 - 아도르노그들은 모든 꽃들을 꺾어버릴 수는 있지만결코 봄을 지배할 수는 없을 것이다 - 파블로 네루다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힌 아이들 - 레지 드브레약자와 강자 사이에서는 자유가 억압이며 법이 해방이다-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중에서너희들의 도둑질을 계속 참는다면우리는 언제까지고 배가 고플 것으로 생각했고,손에 넣을 수 없는 새하얀 빵도 유리창을 부수면손에 넣을 수 있을지 어떨지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2017.03.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10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나타내는 단어, 즉 당신이 바라는 바를 단어로 쓰는 것은 의식적으로 당신의 삶을 배려하는 책임일 수 있다. 건강한 열망은 수동적으로 바라기보다 능동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우리는 열망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글쓰기는 열망의 장소로 뛰어들어 그 열망에 목소리를 부여한다. 우리는 조용한 절망 속에 빠져 있을 필요가 없다. 우리의 열망을 쓰고 이를 통합할 시간을 갖는다면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우리가 믿는 것을 위해 더 잘 살 수 있고, 더 잘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nbs...

2017.03.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경구11

우리내면의 비밀은모든 은하수 속의 행성이 구슬처럼그의 손을 통과하는 것이다.저 구슬의 떨림을 총명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카비르삶에서 되풀이되고 변함없이 주는 교훈은 '발밑을 보라'는 것이다. 성직자와 당신의 참된 원천의 힘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멀리 있는 것과 어려운 것의 유혹은 정직하지 못하다. 중요한 기회는 당신이 있는 곳에 있다. 당신 자신의 자리와 시간을 무시하지 말라. 모든 곳은 별아래 있고, 모든 곳이 세계의 것이다.- 존 부로우시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나는 내 삶에 있는...

2017.03.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중에서

하나의 개념은 하나의 안내자이다.어둠은 분별하는 법이 없고 사물에게는 기대하던 너그러움이 없다.추락하는 것은 추락하게 되어 있었던 것이고성공하는 것은 성공하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섭리는 나름대로의 동기를 가지고 있어자격 있는 이에게 왕관을 씌워준다.붕괴된 모든 곳에, 자연은 꽃이 다시 피어나고 다시 푸르러지도록 한다.돌을 위해서는 담쟁이를 인간을 위해서는 사랑을 준비해 놓고 있다.맹인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기형이란 곧 축출이다. 소경이란 곧 절벽이다.그런데 추방되었다가 받아들여졌고, 절벽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장미...

2017.05.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포스트 요한 하위징아의 『호모루덴스』중에서

오로지 하느님만이 최고의 진지함을 행사할 수 있다.인간은 하느님의 놀이를 놀아 주는 자이고 그것이 그의 가장 좋은 역할이다. 놀이 개념 그 자체는 진지함보다 더 높은 질서 속에 있다.왜냐하면 진지함은 놀이를 배제하려고 하는 반면,놀이는 진지함을 잘 포섭하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에서든 게임을 망치는 자는 마법 세계를 망치는 자이고,따라서 비겁한 자이며 축출되어야 마땅하다. 놀이가 끝나도 그 효과는 사라지지 않는다. 놀이 바깥에 있는일상적 세상에 안정, 질서, 번영의 광휘를 뿌려서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한다.다...

2017.05.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포스트 문학

정말로, 진실로 숙녀와 꽃 파는 소녀의 차이는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대접을 받느냐에 달렸죠 - 일라이자 <피그말리온> 중에서자기에게 주어진 한계를 견뎌 내면서 자신의 술잔을 끝까지 비우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 아니겠는가? -베르테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에서날아갈 듯 기쁨에 겨울 때든 슬픔에 깊이 잠겨 있을 때든 인간은 그 감정을 충실히 참아 내질 못하네. 무한한 충만함 속으로 한껏 녹아들어 가기를 갈망하는 그 순간에도 인간이란 발목이 잡혀 차디찬 의식 속으로 다시 끌려오지 않는가. - 베르테르...

2017.11.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366일 신비한 생일 사전 / 새피 크로퍼드, 제럴딘 설리번

- 점성학에서는 우리 모두 신의 드라마에서 하나의 역할을 맡기 위해 이 존재의 거대한 주기에 합류하려고 태어났다고 믿습니다. "이 세계는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일 뿐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말이다. -- 전체적으로 보면 만물이 다른 모든 것과 관련이 있고 따라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점성학에서도 12개의 별자리 모두가 개인과 인류의 정신에 똑같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사람들은 종종 자신만의 고유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은 신의 뜻의 전달자나 통로일 뿐이며 개인들의 역할이 모여 우주가 형성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