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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오고 누군가는 떠났다
늘 그랬듯 오고 감의 반가움을 난 몰랐다
사람이려 다가섰고
사람이려 떠나는 이를
돌려세우려 않았는데
그렇게 한시절을 소중하던 이가
떠나갈 날을 앞두고서야
나는 사람의 외로움과
사람의 서러움을 배운다
떠나는 님이여
돌아보지 말아라
그대 반기지 않을 것도 내 알지만
나는 그대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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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쑥과 마늘을 백일간 먹으며 견디며
    저도 사람이 되고 싶을까요..

    2021.09.09 01:3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기억하는 순간이 사람이 되어가는 순간들인 것 같아요.. 또 잊고 싶어하는 것도요..

      2021.09.09 01:5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