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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이와 아픈이가 가득한 곳, 떠나고 싶어라.

* 나와 함께 아파한 이의 손을 잡고 동굴에서 나왔다. 서글픈 꿈에

* 널 기다리다 모난 돌이 되어버렸다. 온전히 기다리면 그렇게 된다.

* 모든 걸 빼앗기면 원망의 대상이 된다. 이 세상 속에선

* 그리워서 알았다. 세상 어디에도 너라는 꿈은 없다는 걸

* 나는 어디서 죽을지 몰랐다. 어디쯤 서있는지 몰랐듯이

* 파괴된 자에게 그 파괴한 이들이 침을 뱉는 날, 그날은 영원이다.

* 살고 싶지 않은 날에는 살고 싶은 날을 추억할 수 없다. 죽음을 건너지 않으면

* 아름다움의 실상을 알게 되면 아름다운 채 서러운 숨이 멎는다.

* 하나의 추억은 하나의 서러움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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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하우애

    이미 완벽하십니다. 멋진 이하라님!

    2022.10.09 05:28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칭찬 말씀에 아침부터 기분이 업이네요.^^
      하우애님 말씀에는 언제나 빛이 납니다.^^

      2022.10.09 06:52
  • 스타블로거 Joy

    새벽 하이쿠인가요? ^^
    그런데 왠지 서글픈 느낌이 들어서 몇 개의 문장을 한참 들여댜 보게 됩니다.

    2022.10.09 21:1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이하라

      그렇네요. 새벽 하이쿠였습니다.^^
      서글픈 감정이 북받치던 순간에 떠오른 하이쿠였거든요.
      서글픔과 서러움이 감싸다 잦아질 때 쯤이요.

      2022.10.09 21:3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