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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도서]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메리 버핏,데이비드 클라크 공저/김상우 역

내용 평점 2점

구성 평점 3점

워렌버핏을 이용한 상술로 이토록이나 허접한 내용만을 서술한... 아니 주워담은 책을 내서 니들 참 부자되겠다ㅡㅡ*


이 책에 미련이 남는다면 반드시 서점에 가서 몇페이지라도 읽어보고 고르시길... 물론 몇페이지라도 읽게 된다면 선택할 일이 없겠지만..


지나칠 정도로 상식적인 내용만을 끄적여 두고는 워렌 버핏 이름을 팔아대다니 워렌 버핏 본인이 이런 책에 자신 이름 들이대는 걸 내버려 둔다는 자체가 이해 불가다.


본서에 대한 다른 리뷰들 중 비난에 가까울 정도의 비판을 하는 리뷰를 보면서도 아마 수준있는 독자가 초보자를 위한 기본에만 충실한 내용에 실망했나? 정도로만 판단했는데... 이건 완전히 회계의 기본이나 저명한 투자자의 기본적이기라도한 노하우가 담긴 내용이라기 보단 IQ 두자리 이상만 되어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들만을 주저리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워렌버핏이 '장기적 경쟁력을 지닌 특별한 기업' 에 집중 투자했다는데 주목하도록 하는데.. 그것 역시 그레이엄 같은 버핏의 스승이라는 역사적 투자자의 시대엔 기업이 현대적 성장과 생태가 자리잡기전이라 기본에 치중해 투자하던 것이 익숙해져 매너리즘에 빠졌던 것일테고 그 시대 이후 기업의 생태가 현대적으로 자리잡은 후에는 그때까지 성장과정을 얼마간 지켜볼 기회를 갖고 투자에 뛰어든 워렌버핏일테니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기업의 성장을 지켜보며 장기적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밖에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장기적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진 기업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워렌 버핏만의 판단력과 평가기준이 무엇인지를 논해야 당연할 일일 것이다.


그것이 만약 상식을 가진 누구나가 짐작 가능한 평범하고 기본의 기본에 충실한 기준이라한다해도 워렌버핏이 그간 그러한 기본을 적용해 어디에 투자를 하였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그 기준과 성과를 일목요연하면서도 상세하게 제시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지능적으로 지나치게 문제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투자자 누구나가 하고 있을 투자 판단 기준이라기에도 부끄러울 상식들만을 나열하고만 있으니 짜증 정도가 아니라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워렌버핏이 상식적일 뿐인 기준으로만 판단해 투자를 해왔다해도 그가 보여준 성과들은 결코 예사롭지 않았지 않은가? 그럼 똑같이 상식만을 나열했다해도 워렌버핏이 실제 어느 주식에 언제 어떤시점에 매수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매도했는지만 상세히 나열했다면, 본서를 읽는 사람들은 실제 투자에 상식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수익을 남기는 것도 남다른 능력이라며 감상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건 상식만 주저리대고 지나칠 정도로 실례를 대조하는데 인색하지 않나? 부록을 제외하고는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일 뿐이고 편집자체도 같은 제무제표를 단원이 끝날때마다 줄창 한페이지 전체에 거듭 인쇄한 종이 낭비라니.. 본서에 분노가 인다. 


솔직히 정가 18000원의 10분의 1 가격이었다해도 서점 가서 몇페이지라도 훑어 봤다면 구입하지 않았을거다. 비매품이라면 들고 왔겠지만 말이다. 출판사측도 출간하면서 이 책을 읽고나면 독자들이 도서가격에 분개할거다 싶었는지 정가 위에다 원서가격이 24.95달러라고 친절히 올려 놓기까지 했다. "원서가격을 고려한다면 그나마 우리(출판사)는 절대 사기 친거 아니니까 독자님들 제발 참아주세요" 라는 무언의 사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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