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내가 작년 이맘때쯤
골머리를 앓게 한 존재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조금은 더 식물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학술적 접근을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첫 문단은 식물의 입장에서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작가가 너무도 신기해서 인상깊게 문장이 들어왔고
산수국 얘기는 식물분류를 위해 내가 찍었던 꽃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인데 막상 두 가지 꽃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처음 알아서
과제를 정말...얼렁뚱땅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남겨봤다.^-^
그리고 이 사진은 별건 아닌데 나를 진짜 골머리썩게 만든 분류 이 책 진짜 조금만 일찍 볼걸!!!!
이 글은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