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름, '수박'은 '오디'에
이번 주는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어느새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시골집 텃밭에서 자라난 '오디'입니다.
어떤 오디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샤워하고 제 입 안으로 들어옵니다.
또 어떤 오디는 잼으로 변신하여 토스트빵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수박 수영장이 개장했습니다.
벌써 그림책 속 아이들은 달콤한 수박물 속에서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수박 하나, 그림 하나 하면서
입과 눈이 먼저 더위 탈출에 나서는 걸 도와주었습니다.
이웃님들께서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책과 함께 하는 피서계획을 미리 세워보시는 것도
이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