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를 읽은 기억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습니다.아이들 책인데 제목부터라 범상치 않습니다. 아이들 책은 왠지 교훈적이고 제목도 반듯해야만 할 것 같은데 제목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잡는 것 같습니다. 동시도 유쾌하고 좋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정말 오랫만에 시를 읽었네요.아이 논술수업에서 사용한다고 해서 급하게 주문했는데 배송이 엄청 빨라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