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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위로

[도서] 황금빛 위로

최명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황금빛 바탕과 소복하게 피어난 황금빛꽃 화분을 보는 순간 우리 마음마저도 

환하게 밝아지는 것 같다. 

사랑과 감사, 위로와 격려, 성찰과 꿈을 각각 주제로 한 시들을 담은 시집, 

'황금빛 위로'를 읽었다. 

시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나 사진도 직접 그리고 찍었다는 저자의 시는 난해

하거나 어렵지않아서 읽으면서 공감하기에도 좋았고, 시를 읽으면서 그림을 

보면 시의 내용이 한층 더 마음에 와 닿기도 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에는 

씨앗이 들어 있었나 봅니다. - 당신과 함께한 시간에는

 

읽는 순간 많은 생각이 들게 한 구절이었다. 그동안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갔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 함께한 시간, 

고마움과 정, 추억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것이었다. 

그들과 함께 하며 서로의 마음에 자리잡은 씨앗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꽃, 

을 피우고 서로에게 어떤 기억으로 자리잡을런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얼마 전 보고 왔던 커다란 연잎이 생각났다. 그동안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연꽃에 시선이 빼앗겨 무심히 보아왔던 연잎에 또르르 맺힌 물방울, 가까이서 

보니 크기도 엄청 크더라. 가만 생각해보니 푸른 연잎들 사이에서 고고하게 

피어난 연꽃을 더 화려하고 예쁘게 돋보이게 해주었던 것이다. 

선명하고 샛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닥에 잔뜩 떨어진 가을날의 풍경을 기억한다. 

동생과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감탄하며 걸었던 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면서 

걸었고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내 가슴 속에 짙은 여운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았다. 아주 선명하게..... 

그것이 바로 황금빛 위로였고 따뜻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시를 읽으면서 깨달았다. 

읽으면서 공감하고, 읽다보면 기억을 소환하고, 꽃이 핀 창가에 앉아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고, 함께 살아가는 시간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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