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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는 일기예보만 믿고 다행이다

생각하고 마음놓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출발을 서두르는 남편을 따라

툴툴거리며 집을 나섰지요.

전국에 비 온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쏟아지는 비가 쭉~ 이어지기를 빌면서.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산이 가까워 질수록 점점 맑아지는 하늘^^

그렇다면 이젠 산행을 즐겨야지요.

억새밭이 아름답다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겠지요.

산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던 많은 돌탑들은

산행이 끝날때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돌탑들,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아름다운 기암괴석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도 바뀌지요.

억새가 펼쳐진 능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했습니다.

아~~ 너무 들떴었는지 정상에 있다는 샘을

깜박 잊고 지나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본 천관산.

저 곳을 다녀왔다니...하는 뿌듯함과

오늘 본 풍광은 한동안 절 행복하게 해줄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즐거움.

돌아오는 길에 벌교에 들러 별미인 꼬막정식도 맛있게 먹었지요.

'1박2일'이란 프로그램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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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