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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3702475

"즐겁지 않다면 야구가 아니다!"   
     그 야구가 돌아옵니다.


고백 하나. 저는 야구도서 담당자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다락편지 원고를 야구도서로 쓰고 있습니다. 제 담당 분야 책들에게 아주 조금 미안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책상엔 『스카우팅 리포트』가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백 둘. 저는 올해부터 트윈스의 팬이 아닙니다. 주제 넘게도 저는 올해부터 'C급 야구해설가'를 자칭하고 다닙니다.(물론 제 해설을 듣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 뿐입니다만) 야구해설가이니 특정 팀을 응원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84년부터 시작된 청룡-트윈스와의 희노애락은 이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려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야구도서 담당자도 아니면서, 다락편지 원고 순서도 아니면서, 이 귀한 지면에 제가 굳이 등장한 이유가 있습니다. '야구의 본질'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야구의 본질은 '양키스의 전설' 조 디마지오가 한 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한 게 있습니다. "즐겁지 않다면 야구가 아니다!" 야구의 본질은 바로 이것입니다. 재미와 즐거움. 승패 결과나 각종 기록, 전술 등은 모두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보조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팬들이 가끔 있는데 이 분들은 야구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지요.
곧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저 같은 야구매니아야 야구 자체를 좋아해 반갑기 이를 데 없지만, 야구 팬이 아니시더라도 올해만큼은 야구를 권해 드립니다. 각종 경제난에 일본 대지진 같은 천재지변까지,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야구만큼 확실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 도서1팀 박수호 (psh4039@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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