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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혁명이 온다 2

[도서] ESG 혁명이 온다 2

김재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 ESG란 무엇일까?

ESG란 친환경 Envrionmental, 사회적 책임 Social, 투명한 지배구조 Governance를 재무적 성과와 함께 주요 경영 지표로 삼고 있다. 무조건적인 이윤 추구보다는 환경오염 문제, 건강과 안전 등 사회 문제,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한 독점과 부패 등 각종 문제 해결이 기본적인 방향이다. ESG의 큰 의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 요소이다.

 

2. ESG 혁명이 온다2는 ESG가 무엇이고, 현재 상황은 어떤지, 미래의 주요 트렌드는 무엇인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 김재필은 경영전략 및 ESG경영 컨설턴트, IT 트렌드 및 DX(디지털 트랜스모페이션) 전문가다.

 

3. ESG 시장은 2030년 130조 달러 규모로 커진다. 전 세계 투자자산의 95%의 규모로 모든 투자에서 ESG를 고려하게 된다. 앞으로 글로벌 투자를 받으려면 기업은 필수적으로 ESG 경영을 해야 한다.

 

4. 2021년 1년간 ESG의 키워드가 언급된 기사수는 3만 5061건이라고 한다. ESG 관련 투자서적이 나올만큼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에 따르면 20년 동안 ESG 성적이 우수한 기업들은 자기자본이익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20년 동안 매수 및 보유주식 수익률을 기반으로 비교해도 ESG 점수가 높은 기업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5. 책은 Part1과 2로 나뉜다. Part1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의 ESG경영의 현재를 돌아본다. 그리고 ESG가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또 ESG 주요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업을 바꾼 소니와 후지필름의 사례, 차별화 모델인 넷플릭스, 친환경 사회적 국내 기업인 동구밭 등 여러 사례를 알려준다.

Part2는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7가지 트렌드를 다룬다. 탄소 중립, 순환 경제, 수자원 관리, 근로 환경, 조직 다양성, 지배 구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상황은 심각했다. 이렇게 두면 인간 종의 멸종까지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소 중립은 무조건 빠른 속도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순환경제의 필요성과 물 고갈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다. 근로 환경은 왜 개선해야 하는지, 조직의 다양성은 왜 지켜져야 하는지, 지배구조는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설명한다. 역시 AI와 IT 기술 등의 접목도 반드시 필요하다.

 

6. 이 책을 읽고서 ESG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이 ESG 시장은 2030년에 전세계 95% 돈이 몰린다고 하는데, 반대로 말해서 앞으로 어떤 회사든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ESG는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정리]

 

1. 친환경 사업이 오히려 환경을 해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건설이 오히려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에 해당하는 원자재 수요를 늘리는 구조적 모순을 일으킨다.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등 관련 장비 생산을 늘려야 하고, 이로 인해 각종 금속 원자재 수요가 늘어난다. 그런데 태양광 패널 제작에 필수적인 알루미늄은 생산과정에서 심각한 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태양광, 풍력발전소에 필요한 구리 소비량은 전통적인 전력시설보다 6배다 많다.

 

이 때문에 6대 환경 목표로 녹색산업을 판가름하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

1) 기후변화 완화(온실가스 감축), 2)기후변화 적응, 3) 수자원,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호, 4) 순환경제로의 전환 5) 오염 방지 및 관리 6)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이다.

판단 조건은 하나 이상의 환경 목표에 달성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다른 환경 목표에 중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다. 또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 준수 등이 기준이다.

 

 

2. ESG 경영 전략

1) 업을 바꾸다

세계에서 가장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2020년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기업의 1위는 일본의 소니다. 소니는 기술력과 콘텐츠를 융합해 하나의 콘텐츠를 가전, 스마트폰, 게임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으로 반전을 모색했다.

 

2)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ESG를 적용하다

글로벌 OTT (Over-The-Top)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있다.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남다른 ESG 경영을 전개한다. 넷플릭스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넷플릭스의 오리지널인 나의 문어 선생님 등 지구온난화, 야생보호, 열대우림 보호 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3) ESG를 기회 요소로 만들기

친환경 설거지비누, 샴푸바 등을 생산하는 국내 스타트업 동구밭은 지구를 지키는 비누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유명하다. 제품 포장은 종이 패키지 하나이고 그 패키지도 분리 배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더 놀라운 점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3. ESG를 기업의 경쟁력으로 만드는 7대 트렌드

 

1) 탄소 중립: 탄소가 돈이다.

자연재해의 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 때문이다.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폭염, 가뭄, 산불, 한파, 홍수 등 초극단적 기후위기가 지금보다 더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심각한 재난재해에 직면한다.하지만 문제는 온도 상승만이 아니라 온도 상승의 속도다.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지구의 온도가 올라간다.

 

2020년까지 최근 20년 동안 지구 온도는 약 2도 정도 상승했다. 이 속도라면 2050년에 4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겨우 4도??라고 넘겨버릴 수준이 아니다. 과거 지구의 온도는 1만 년에 걸쳐 4도가 올랐는데, 불과 100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에 4도가 오르는 것이다.

 

지구 온도가 현 수준보다 0.4도 상승하면 전 인류 중 14%가 최소 5년에 한 번씩 심각한 폭염에 노출된다. 2015년 체결한 피라 기후협약은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아래로 제한하고 가능한 한 1.5도를 넘지 않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이 목표가 달성된다 하더라도,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매년 적어도 30일의 폭염에 시달린다.

 

세계은행 역시 탄소 배출에 따른 물 부족, 작물 생산성 감소,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2억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 각국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 목표도 지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급격하게 빨라진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조금 낮추는 것뿐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탄소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EU는 세계 최초로 수입품에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CBAM, 일명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쉽게 말해 탄소에 관세를 매기겠다는 개념이다. 2023년부터 적용된다. 결국 EU 내 경쟁업체에 비해 한국 기업의 가격경쟁력은 떨어지고 수출물량은 감소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기업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다.

1)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2)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감축

3) 배출권, 크레딧 구매를 통한 탄소 상쇄

4)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2) 순환경제

 

순환경제는 폐기됐던 제품, 원재료 등을 새로운 자원으로 파악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 없이 자원을 순환하는 폐쇄형 경제를 의미한다. 생산-소비-관리-재생을 통해 물질과 제품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를 포괄해 정책을 설계한다. 폐기물 발생 저감을 최우선으로 제품 생산 시 재료와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플라스틱 사용량의 감소는 온실가스 배출 비율이 높은 석유화학을 감축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 폐플라스틱 재생 기술 개발로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도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원료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 루프를 시작했다. 두산중공업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3) 수자원 관리: 탄소 다음엔 물이다

물은 지구 전체 지표면에 70%를 차지하지만 인류가 마실 수 있는 물은 이 중 1%도 안 된다. 문제는 기후위기, 수질오염 등의 영향으로 이 또한 줄어들고 있다. 2050년에는 전체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50억 명이 물 부족 현상을 겪을 것이라 경고한다.

 

수자원 비즈니스는 두 가지 관점이다. 하나는 한정된 자원인 물을 아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버려지는 물의 양과 질을 관리해 물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4) 근로 환경: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기업의 경쟁력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2020년 30조 원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의 마련은 ESG 경영 측면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조직 내 스트레스가 덜한 직원들은 그만큼 업무에 대한 몰입도가 높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사고로 문제 해결에 접근한다.

 

5) 조직 다양성: 기업의 혁신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ESG 경영에서는 조직 문화와 결부 짓는다. 조직 다양성이라고 하여 인종, 성별, 학력, 국적, 문화, 종교, 세대, 성 소수성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그 자체가 존중되는 조직 문화를 추구한다.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포용성 정도가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은 직원들은 포용적인 근무 환경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여성 인력들의 적극적 도입은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2020년 기준 미국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과 이사회 비중이 높은 상위 25%의 기업들은 ROE, 총자산순이익률ROA, 매출액순이익률ROS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우수 글로벌 다양성 포용성 기업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Gap이다. 그 배경에는 여성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리더십 고취를 위한 노력이 있다. PACE프로그램을 개도국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에서 운영 중이다. 여성 인력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만든 이 프로그램은 100만 여성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목표 하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제 PACE를 도입해 생산성이 높아지고 이직율이나 결근율은 낮아졌다.

 

 

6) 지배구조: G로 ESG 경영이 완성되다

전문가들은 ESG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배구조 G라고 얘기한다. 기업을 누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대한 메커니즘을 지배구조라고 할 수 있다. S&P는 거버넌스에 대해 주권자의 정책 결정에서부터 이사회, 관리자, 주주 및 이해관계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참여자들의 권리와 책임 분배에 이르기까지의 의사결정 체계라고 정의한다. 거버넌스는 ESG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근본 요소다.

 

7) ES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SG 활동들은 대부분 정성적이다. 투자자들은 ESG 성과로 투자를 결정해야 하므로 나타나는 결과는 수치로 보여줘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디지털화를 통한 데이터의 생성이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화를 포함해 새로운 가치 창출 과정까지를 아우르는 이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디지털화에 따른 페피어리스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활동들은 E에 해당된다. S영역에 해당하는 직원들의 건강, 노무 관리를 비롯해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안정성과 유해성 관리, 개인정보 보호,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돕는 사회공헐 활동 등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이 이용된다.

 

AI로 탄소를 정확히 측정하고 줄인다. 줄이는 방법은 크게 4가지다. 에너지 절약, 생산 공정의 최적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촉진, 전력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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