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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상상력 공장

[도서] 우주, 상상력 공장

권재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우주, 상상력 공장은 우주의 시작부터 종말까지 다룬 과학 에세이다.

 

최근에 상대성 이론은 무엇인가를 읽고 시야가 확장되는 느낌이었고, 이 상대성 이론이 블랙홀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주에 대한 내용에 흥미가 생겼다. 그러면서 이 책을 봤는데 상대성 이론에서 봤던 내용들이 나오니 더 재미있었다.

 

우주를 비롯해 지구의 역사, 생명, 문명에 대한 방대한 주제를 다루는데, 과학을 잘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나에게는 어려운 내용도 많았다) 이 책은 각 주제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역사를 설명해주고, 그 후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이다. 저자는 본인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같이 고민해보게 하는 책이다.

 

그래서 제목도 우주, 상상력 공장인 것 같다.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도 무수하고,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상상을 해 보는 것이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유발 하라리는 호모 사피엔스의 가장 큰 특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창조냐 진화냐? 신은 있을까? 외계인과 UFO는 있는 것인가? 우리의 마음과 감정, 정신은 무엇일까? 등 흥미로운 주제를 넘나든다.

 

우리의 우주는 탄생한지 140억년이 지났다고 한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을 했고 지구와 생명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디로 가고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사실 먹고사니즘 때문에 이런 사유와 고민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여러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도 알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우주에 시작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모든 입자가 한 점에 모이는 순간이 우주 탄생의 순간, 빅뱅이다. 그리고 이 우주는 수많은 우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거다. 물론 관찰할 수는 없지만 과학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아니 이런 우주가 여러 개 있다고???!!

 

지구의 역사는 우연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지구와 인간은 선택을 받아 설계되었다고 믿는다고 한다. 그게 아니라 정말 많은 우연이 모여서 지금과 같은 지구와 생명이 된 것이다. 지구는 태양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다. 지구가 생기고 5000만년~1억년 사이에 화성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는데, 지구의 한 부분이 우주로 날라갔고, 그 충돌 잔해들이 지구를 돌다가 다시 뭉쳐져서 달이 되었다. 지금보다 태양에 조금 더 가깝거나 멀었어도 생명이 탄생하기에 너무 뜨겁거나 차가웠을 것이다.달이 없었으면 밀물과 썰물이 없었을 것이고, 지자기(자기장)이 없었다면 외계에서 오는 방사선에 무방비 상태였을 것.

 

책을 읽고 나와 우리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100년 정도의 삶을 사는 나는 혹은 우리는 우주의 역사에 비해 너무 보잘것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고민을 해 보는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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