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프레젠테이션에 관심 좀 있다는 사람들에게는 '인포그래픽'은 익숙한 용어가 됐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의 부제처럼 '보는 순간 착 달라붙는' 맛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인포그래픽이 아직도 우리에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좋은 줄은 알지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 때문이다.
[보면 착 감기는 인포그래픽, 위의 인포그래픽이 말하듯이 인포그래픽에는 여러 요소가 있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은 저자 꽉군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쉽고 간편하게 어떻게 인포그래픽을 구성해야할 지 알려준다.
기본과 기초가 없는 독자라면 이를 따라하는 데 약간의 무리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포그래픽'을 한 번쯤은 접해본 사람이라면, 내용을 따라가기 어렵지 않게 적당한 난이도로 구성이 되어있다.
또한, 각각의 예제를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요소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색 조합을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색을 가져다 쓰라고 소개해주는 것과 같이 소소한 정보들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다면, 보다 나은 시각화 자료를 원하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