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

[도서]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

배성호 글/김규정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작지만 굵은 책. 처음 이책을 읽고 받은 느낌이다. 생각한것보다 얇은 두께에 '어?'하고 의아했는데, 읽고나니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 책은 작은 관심과 발상의 전환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우체국 택배 상자 옆에 구멍을 뚫는 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상자에 있던 구멍을 한번도 관심있게 보지 않았었는데, 어떤 상자에는 구멍이 있기도 하고 어떤 상자에는 없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상자 옆에 구멍을 뚫으면 손을 쉽게 넣을 수 있어서 들 때 훨씬 간편해지고 허리 부담을 최대 10퍼센트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저 구멍을 뚫었을 뿐인데, 파생되는 변화가 참 놀라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마트에서 계산대에 의자가 보이고, 학년마다 다른 책상 높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 디자인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나니 정말 흥미로웠고, 사람을 중심에 두고 배려하는 디자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해당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디자인도 계획해보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