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작품인데 읽어보니까 기대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에요.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들이 다 귀여워서 무슨 사연이 있는지 매우 궁금했어요 ㅋㅋㅋ공의 이름이 도토리라니 부를 때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동화같은 느낌의 소설입니다.1권에서도 종종 도토리가 모원과 만난적이 있음을 은근슬쩍 내비친 적이 있는데, 둘이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밝혀지면서 도토리한테 모원이라는 존재가 생각보다 더 의미가 큰 존재라서 놀랐어요 이름을 갖게 되는 이유부터 요정들은 본인이 사랑하는 인간이 요정을 사랑하지 않으면 삶의 의미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