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박수치면서 셰본이랑 르웰린 이름 백번 열창해야 할 것만 같은 후유증 생김;; 이제 통양파 얘기만 봐도 눈물이 난다.. 나를 마셔요! 이것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한 것이다(좋은 의미임). 셰본도 진짜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 르웰린만 사랑한 애였다. 태어나면서부터 외롭고 가진 게 없는 애들이 서로만 있으면 세상이고 우주고 구원이라는 쌍방구원서사 좋아하는데, 얘넨 그게 절절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음. 3권 중간쯤에 이거 베드엔딩아닌가 고민했는데 다행히.. 해피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외전에서, 셰본 르웰린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