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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서] 산책

다니구치 지로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산책 작품 중간중간에 수채화 같은 장면들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 눈이 내리다 : 유기견을 집에 데리고와서 산책하는 마을풍경중에 하천에 겨울 철새가 날아가고, 그중에 눈이 내리다쌓인 눈에 딸아이는 유기견을 유키()이라 부르고, 유키는 ``하고 대답한다. 

- 읍내에 나가다 : (읍내에 나가는 중, 주인공이 매화핀 마을 길을 걸어가는 칼라색상의 그림은 마치 `수채화`) 읍내에 나가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처리하고, 돌아오는 전철길(정교한 장면)을 지나,문방구에서 종이공을 산다. ~ 불어서 유키에게 공을 건네니 유키는 무서워하고..

- 나무에 오르다 : 유키를 데리고 산책중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고무줄 동력의 종이 비행기가 나무에 걸려서, 대신 꺼내주고, 나무에 걸터앉아 마을을 전경으로 쉬는 장면 (역시, 정교한 한장면)을 지나서, 아이들이 놀다 버리고 간 종이 비행기를 집에 가지고와, 수리하여 밤하늘에 날린다. 달을 향해 

- 강을 거슬러 가다 : 그날 나는 아무 이유없이 회사로 가는 지하철역 한 정거장 전에 내렸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봄날이란 바로 이런 날일 것이다. 큰길에서 벗어나 골목길로 들어선다. 인기척이 전혀 없다. 평범하지만 무척 적막한 주택가다길을 잃었다골목에서 나오자 갑자기 시야가 트인다. 길은 강가로 이어진다. 강바닥 자갈들이 훤히 보인다. 물이 무척 깨끗하다. 이 하천물은 어디서 흘러오는 걸까.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낚시하는 할아버지 장면) `뭐가 잡히나요?` `난 그저 이 자리가 좋아서 나와 있어요. 날이 좋으면 여기 앉아서 낚시꾼 흉내만 내고 있죠느긋하게 잘 쉬면 그걸로 됐어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에서 아주 잠깐~ 서두를 이유는 전혀 없다. 길도 없는 강가를 느긋하게 걷는다. (이 편만이 올 칼라 작품이네요.. 글도 작품에서 거의 그대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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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