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나기 위해서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를 위해 다양한 컨셉의 여행을 만드는 사람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고 어떤 기준으로 여행 상품의 컨셉을 정하고 상품화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지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해 졌다. 단순히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도 다양한 여행지를 후보에 두고 매번 다른 니즈가 충돌하는데 불특정 다수가 보고 구매하게끔 제품화 해야하는 여행 상품을 만들어 낼 때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겠는가, 그 이야기가 담겨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최초, 최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