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음에 대해 끝까지 알 수 없겠지만, 좋은 죽음에 대해서 한번 쯤은 생각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가볍게는 미국 드라마 <CSI>같은 드라마로 관심을 갖게된 법의학부터, 저자는 죽음은 우리 인생 이 한 과정이며 인생은 죽음이라는 끝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유한하지 않은 자원과 삶과 생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또 남기고 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을지, 어떻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과학이 발전하고.. 언젠가 먼 미래에 죽음이 없는.. 천국같은 그런 세상도 오게될까? 죽음의 무게가 가벼워 질 날도 올지 궁금했다.
책 내용중 '연명의료계획서'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과연 죽음을 내가 선택 할 수 있을지.. 모든 사람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