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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비르트 뭉크(1863-1944)

에로티시즘, 불안, 사랑, 슬픔 등의 강렬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한 그의 그림은 우리를 죽음과 삶의 갈림길로 인도하며, 그것을 통해 망망한 세계에 아무 이유 없이 던져져 불안에 가득 찬 실존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뭉크의 예술은 극적이고, 강렬하며, 역동적이다. ‘지옥에서의 자화상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그림의 배경은 주황과 검은색으로 두껍게 그려져 있어 인물을 집어삼키려는 듯 보인다. 옷을 벗은 남자는 우두커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얼굴은 형태도 불분명하고 색은 배경과 비슷하게 어두운 톤으로 그려졌다. 지옥 앞에 선 인간은 그 이후를 짐작조차 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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