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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도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저/베스트트랜스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베스트 트랜스

더클래식/2010.9.10.

sanbaram

 

무한 경쟁에 몰린 요즘 사람들은 항상 피로와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충분히 일할 나이에 평생직장으로 알고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 되거나, 희망퇴직을 당하는 경우가 흔한 세상이다. 그러고 보니 안정된 일을 하면서도 다음 직장을 위하여 자기 계발서를 읽어야 하고 스펙을 쌓아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와 피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지 오래다. 이런 때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면서도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누구나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바로 데일 카네기다. 그는 최고의 처세 컨설턴트로서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심리와 스트레스를 분석하여 인간 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체계화 시켰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자기 관리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과 함께 불후의 삼부작으로 꼽힌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실생활에서 실천에 옮겨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원리를 제시한다. 실제 사례들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따라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지평선 너머의 매혹적인 장미화원에 대한 동경으로 오늘 하루를 망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카네기는 문학 작품과 그 외에도 관련 자료들을 인용해 우리가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우리의 짧은 인생의 진행은 이상하다. 아이였을 때, 우리는 어른이 되면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막상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도 다른 조건들을 덧붙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미루고 불행을 키워나간다. 인생은 삶 속에 있고 매일매시의 연속 안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늦게 깨닫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는 다면 우리는 가장 소중한 재산을 갖게 되는 것이다. (p.5)”

 

만약 걱정거리가 생기면 윌리스 H. 캐리어의 비법 세 단계를 적용해보자. 1)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라. 2)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일 준비를 하자. 3) 차분하게 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자. 이런 세 단계를 거치면서 문제는 명확해지고 해결 방안 또한 뚜렷해진다. 그러면 실천만이 남게 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문제의 본질이나 핵심을 찾아내 해결하려 하지 않고 걱정만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힘든 상황에 몰리게 되는 것이다.

 

항상 할 일이 많아 바쁘고 정신없이 생활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당신과 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 모래시계와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반드시 그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죠. 하지만 그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거나 모래알들이 모래시계의 좁은 목을 통과하듯 천천히 일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나 정신 조직은 무너지게 됩니다.(p.25)” 많은 일을 한꺼번에 쌓아놓고 뒤죽박죽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고 항상 바쁘면서도 성과가 적다고 지적한다. 일의 순서를 정해 급하고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가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꼭 필요하지 않은 일들은 책상 위에서 아예 치우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주변에서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 보다는 잃은 사람들이 월등하게 많다. 그 이유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계속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면서 손해를 만회하려다 더 큰 손해를 입게 될 유혹에 빠질 때마다,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해보자. “1) 내가 지금 걱정하는 것이 실제로 내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2) 어느 시점에서 내가 손실 제한주문을 하고 잊어버릴 것인가? 3) 피리에 대해 내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정확하게 얼마인가? 이미 그것의 값어치보다 더 많이 지불한 것은 아닌가?”지은이가 어렸을 때 피리가 너무 갖고 싶은 나머지 돼지 저금통을 뜯어서 돈을 몽땅 내고 피리를 가져와 좋아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피리 값보다 낸 돈이 훨씬 많았다는 것을 알고 그 다음부터는 지불할 돈을 미리 계산하는 버릇이 생겼다는 것이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이유 중에 피로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육체적 피로는 하는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눈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많다. “신경성 긴장을 완화하는데 눈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신체가 소비하는 신경성 에너지의 4분의 1을 눈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시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눈의 피로때문에 고통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p.291)” 그래서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눈의 피로를 짧은 시간의 이완을 이용해 자주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눈을 감고 긴장을 풀고 잠시 쉬라는 마음의 소리를 눈에 보내며 5분 또는 10분만 쉬어도 웬만한 피로는 바로 풀린다고 한다. 일을 쉬지 않고 계속하는 것 보다는 1시간에 한두 번쯤 잠깐씩 쉬면서 하는 것이 더 능률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경험한 것을 털어 놓는다. “나는 수많은 작가들의 견해를 빌려 그것들을 한 권의 책에 담으려고, 그래서 모든 것이 담긴 책을 쓰려고 했었다. 그래서 대중연설에 관한 다수의 책들을 구해 1년 동안 그 책에 담긴 생각들을 나의 원고 안에 집어넣었다. 하지만 다시 나는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써놓은 이 잡탕 같은 책은 너무 포괄적이고 단조로워서 이 책을 읽을 직장인은 아무도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1년 동안 작업한 원고를 쓰레기통에 팽개쳐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p.197)” 이처럼 남의 생각을 모아놓는 것은 진정한 내 견해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 관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썼을 때 독자가 공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나름대로의 인생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행복을 향한 여정에서 여러분의 바람과 기대에 충분히 보답할 것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트레스 없는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현실화에 유용하게 쓰일 이 책을 진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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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꼼쥐

    저도 이 책을 예전에 한 번 읽었었는데 읽을 때뿐이지 도통 기억에 남아 행동강령으로 이어지지 않더군요. 좋은 책은 읽고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2016.06.05 14:0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맞습니다. 자기계발서의 한계라 생각됩니다.
      원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한 것인데
      실천에 옮기는 독자들이 극히 적다는 게 문제입니다.
      한편으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문제 이기도 하고....

      2016.06.05 15:06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