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4초

[도서] 4초

피터 브레그먼 저/이은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섣부른 마음을 다스리는 기적의 시간 4

피터 브레그먼/이은정

타임비즈/2016.6.1.

sanbaram

 

일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바쁜 시간 때문에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나와 가까운 가족들이며, 직장의 동료들이다. 바쁜 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 하나는 습관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생기는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다툼이다. 때로는 엉뚱한 사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 현상의 하나가 난폭운전이고, 묻지마 폭행사건이다. 이런 뉴스는 매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피터 브레그먼의 <섣부른 마음을 다스리는 기적의 시간 4>. 이 책은 독자들에게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바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세계적 경영컨설팅 회사 브레그먼 파트너스 대표 컨설턴트이자 CEO인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 <18><포인트 B> 등이 있다.

 

<섣부른 마음을 다스리는 기적의 시간 4>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1부에서는 생각과 행동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2부에서는 좀 더 다루기 어려운 감정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3부에서는 더 나아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법을 말한다. 이 책의 역할은 파괴적인 습관과 행동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비생산적인 충동과 감정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다. 하지만 언제고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진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더 나은 습관을 체득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겨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1부에서 강조하는 것은 감정과 행동 사이의 틈을 만들고 그 틈을 활용하여 행동에 대한 주도권을 찾으라는 것이다. “당신은 감정(충동 혹은 본능)’행동(대응)’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울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더 현명한 순간적 선택을 하는 법도 배운다. 즉 감정과 행동 사이 틈을 만들고, 거기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배울 것이다.(p.33)” , 습관적인 리액션을 하기 전에 4초간의 시간을 갖고 적절한 대안을 찾아 실행하라는 것이다.

 

여타의 자기계발서 에서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고 하지만 저자는 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나는 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표 대신 집중해야 할 영역을 정하는 것이다. 목표란 성취해야 할 결과를 말한다. 반면, 집중할 영역은 당신이 시간을 투자해 집중적으로 실행할 바다. 목표는 결과이고, 집중할 영역은 과정이다. 목표는 도달하고자 하는 미래에 집중하지만, 집중할 영역은 현재에 집중하게 한다.(p.45)” 목표를 정해 실행하다보면 결과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어 편법이나 근시안적인 방법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집중해야 할 영역을 정해서 하면 현재의 과정에 집중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고 거시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기 전에 무작정 그것에 뛰어드는 일을 경계하라고 한다.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라. ‘나는 오늘 하루를 위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가?’ 숨은 복병은 여전히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물음으로써 대비하면 된다. 4초만, 지금 이것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자문하라.(p.90)”그러면 허둥대지 않고 성공적인 하루를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야채를 싫어하거나 콩을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기피하는 것을 먹었을 때 보상을 통해 습관을 고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완두콩을 싫어하는 아이 옆에 그걸 잘 먹는 몇 명의 아이들을 앉힌다. 한두 번 같이 식사를 하고 나면, 완두콩을 싫어하던 아이도 마치 평소에 그걸 좋아했던 것처럼 잘 먹게 된다. 동료압박효과(peer pressure).(p.378)” 이렇게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의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이든 시도해보면 된다. 처음부터 모든 걸 해결해줄 묘책 따위는 없다. “무언가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 단점이나 부정적 부작용을 무시하게 된다. 실제로는 그 무엇도 완벽할 수 없고 영원히 효과가 지속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모든 종류의 해결책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어떤 방법론이라도 다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적합한 곳이 있다고 보는 쪽이 옳다.(p.389)”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실행하다가 효과가 떨어지면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더 현명한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아이디어와 전략, 방법들을 소개한다. 어떤 것은 지금 당장 유용할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나중에 더 유용해질 수도 있다. 그 무엇도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어떤 전략을 가져다 활용할지는 독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무엇보다 알고만 있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효과가 없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8

댓글쓰기
  • 문학소녀

    동료압박효과... 팍 와닿네요. 토마토와 망고를 싫어하는 우리 작은 딸에게 써먹어 봐야겠어요. 4초...참 짧은 시간이면서도 요것을 참는 게 쉽지가 않은 현실이네요. 준비가 되어있는지 질문하고 생각해 보는 4초...요것도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2016.06.11 06:5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6.11 09:57
  • 파워블로그 꼼쥐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현대인들도 많고, 결정장애를 겪는 젊은이들도 많다고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2016.06.11 10:2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6.11 13:57
  • 등대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두려움, 죄의식같은 것이 제 속에 잠재되어있더라고요
    시도해보라는 말, 아주 좋습니다

    2016.06.11 14:4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시도해 봄으로써 자기에게 맞는지 아닌지 확인이 되고
      개선할 여지가 생기겠지요.

      2016.06.11 21:4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