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265페이지, 26줄, 31자.
일본의 의사가 쓴 책입니다. 간간이 작은 카툰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내용 전체로는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사가 써서 그런지 체계적이면서도 아주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음, 적어도 저에게는. 큰애(고1)가 수행평가인가 때문에 빌려온 책인데 제가 먼저 읽고 잘되었으니 보라고 말을 했었죠. 큰애도 '다른 것들에 비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의례적인 것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리라는 범위가 참 애매합니다. 배운 저도 헷갈리거든요. 해부, 조직, 생리, 생화학 및 약리가 다 섞여 있는 상태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너무 자세히 배우면 어디까지가 대략적인 영역인지 모르는 단점이 생깁니다. 하긴, 요즘 의과대학의 기초의학교실에서는 강의시간에 가르치는 것만 다르지 나머지 하는 일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120621-120622/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