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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 34

[도서] 대망 34

시바 료타로 저/박재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4.0

 

631페이지, 31줄, 30자.

 

이번에도 시바 료타로의 메이지 시대 이야기입니다. 36권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결국 대망 시리즈는 전국시대의 종말에서 근대화까지의 기간을 다루네요.

 

아키야마 형제와 그 친우 마사오카 시키가 1권에서는 주인공 격으로 나옵니다. 형인 요시후루는 공짜로 공부하기 위해 군에 들어가 남들이 안하는 기병병과를 택함으로써 일본 근대 기병대의 역사를 만드는 인물이 되고, 동생 사네유키는 형의 도움으로 가족으로 유지되고 공부하고 역시 관비로 공부하는 길을 찾아 교사양성반, 사범학교를 거쳐 해군에 들어갑니다. 러일전쟁 때 참모로서 기획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사령관인 도조 헤이로이치는 무능하기 때문에 사령관에 임명되었다고 나옵니다. 즉, '본인의 의지가 별로 없으니 대본영의 지시에 잘 따를 것이고, 또 참모의 의견을 잘 수용할 수 있을 인물이기에 퇴출되지 않고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용인술에는 그런 것도 있으니 일면 타당하기도 합니다. 독불장군보다는 체제에 순응하는 사람이 나은 경우도 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나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보면 러시아의 장관 중에 비테라는 인물이 있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러시아가 번성한 것은 (적절한 인물의) 황제가 독재를 했기 때문'이랍니다. 뭐, 역사상 유명인물들의 대부분은 전제정치를 통해 그 나라를 번성시켰죠. 아니면 반대 기록은 말살되고 그런 기록만 남아 있던지.

 

130814-130814/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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