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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간 큰 아이 얼굴 보고 왔어요.

지난 토요일, 큰 아이한테 전화가 왔어요. 일요일 외출받았다고, 엄마 동해로 오시면 좋겠다고

미친듯이 KTX 묵호행을 예약하고 돌아올 시외버스를 예약했어요.

집에오는 것도 KTX를 타면 좋았을텐데 매진이어서

동서울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예약했네요.

아침 일찍 상봉에서 출발해 묵호에 9시 30분쯤 도착해서 큰 아이를 만났습니다.

보고 싶었던 울 큰 아이. 보자 마자 눈물이 날것 같았는데 꾹 참았네요.

해군복을 입은 아이 모습은 보기 좋았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속상했어요.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없는 게 너무나 안타까웠다는.

이렇게 예쁜 나이의 아이들이 군에 있다는 게 아프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집으로 왔네요.

보고 왔는데 더 보고 싶네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