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학기 pop 과제....
내가 pop 강의를 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작품을 하나씩 만들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전문가들이 보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뭔가에 도전하는 내가 좋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엄마가 글씨를 쓰고 있으면 어떻게 쓰는 건지
어떤 모양으로 써야하는지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한다.
엄마가 가진 재주를 아이들이 자랑할 수 있고
학교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좋은 모양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쓰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내년에도 한가지 더...
전에 하지 못한 뭔가를 다시 배우고자 한다.
수채화를 배울까 아님 색연필 색채를 배울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