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방위 글쓰기

[도서] 전방위 글쓰기

김봉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예전에는 몰랐지만 글을 잘 쓴다는게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글을 잘 쓰지 못했을때도, 글과 친하지 않았을때도 나는 여전히 잘(?) 살았지만
요즈음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마음 한구석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책을 읽을때도 글을 쓴다는건 늘 남의 이야기처럼 느끼곤 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아이들과 독서 논술 수업을 시작하면서
글이 가진 매력에 자꾸만 빠져드는 나를 발견한다.

예전에는 소설이나 자기계발 책을 자주 읽었는데 요즈음은 가능하면 폭넓은 독서를 하려
노력하게 되고 특히나 독서 관련 또는 글쓰기 관련책이 점점 좋아진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하는 독서가 좋은 책이 있고, 핵심에 따라 요점을 정확하게 맛보는 책도 있고,
나름의 색깔을 가진 책들이 있어 책읽기가 좋다.

이 책은 (내 생각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전방위 글쓰기 방법을 이야기 한다.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를
1) 글쓰기는 소통이다
2) 글쓰기는 세계의 재창조다
3) 글쓰기는 노동이다
.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 이야기 하고 우리가 평생 동안 써 먹을 글쓰기의 기본기를 이야기 한다.
1) 글쓰기의 필수 교양 세가지
2) 창조적 글쓰기의 원동력, 나만의 세계관
3) 아는 만큼 쓴다. 풍요로운 글쓰기를 위한 다독

이렇게 글쓰기를 위한 밑밥을 제시하고 전방위 글쓰기를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 기초가 튼튼한 글쓰기
2) 생각이 담긴 글쓰기
3) 비평적 글쓰기

마지막으로 무엇에 대해 쓸것인가의 고민...
1) 무학은 모든 것의 출발이다
2) 영화는 누구에게나 친근하다
3) 대중문화는 사회의 무의식이다
4) 1인 미디어의 시대를 이끄는 시사 비평, 논픽션, 르포
5) '나'를 찾는 글쓰기
만약 내가 이 책을 읽고 예전 논픽션 공모전에 도전했다면 어땠을까?
확실히 모르고 도전하는 것보다는 훨씬 짜임새 있지 않았을까?

앞으로 나는 글쓰기 관련 책을 꾸준히 읽게 될 것이고, 독서에 관련된 책도 여전히 읽게 될 것이다.
그런 책들을 만나게 되면서 또 어떤 책이 나의 마음을 흔들지 모르겠지만
내가 최근에 읽은 글쓰기 관련 책 중에서는 이 책은 느낌이 좋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알고 싶은 것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 핵심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왜 글을 쓰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단지 지금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글쓰기가 좋은 것인지, 허세가 가득한 자랑질을 위해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인지, 무엇인가를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쓰고 싶은것인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글을 쓰고 싶은게 맞다면 최소한의 강제가 필요하다는 말에 동감한다.
아주 짧게 쓰든, 인상적인 구절을 옮겨 적든, 느낌 한 두마디만 쓰든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면 글쓰기가 정착되도록 습관화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도서관을 통해 만났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소장해야겠다.
어렵지 않게, 요점을 깔끔하게, 하고 싶은 말은 명확하게... 완전 내스타일이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goodchung

    어떻게 보면 글쓰기란 참 어려운 작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쓴 글을 보면 항상 부족함과 개선의 여지를 남기니까요. 하지만 그런 강박관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깅 하려 합니다~~

    2011.09.13 21:2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맞아요 너무 너무 어려워요. 쉽게 생각하고 싶은데... 글을 쓰면서 더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님 말씀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

      2011.09.14 14:36
  • 달구벌미리내

    ㅎㅎ 이 책을 굳이 보지 않아도 꿈에 날개를 달자 님은 글을 잘 쓰시고 있습니다.ㅎㅎ. 보시면 더 잘 쓰시겠죠.

    2011.09.14 14:1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ㅋㅋ 감사합니다... 하지만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건.... 욕심일까요? 사실은 부족한게 많아서 이런 책들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죠?

      2011.09.14 14:39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이 블로그내에서 닮고픈 글 스타일이 있습니다.

    2011.09.14 17:3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정말요? 이 블로그 내라면.... 절까요? 아님... ㅋㅋ 다른 이웃님일까요? 아자님께서도 정성들여 글 잘쓰시잖아요. ^^

      2011.09.15 14:24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