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끔 과학이나 미술 혹은 인문학과 관련된 책도 읽게 된다. 이번에 읽은 책은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일단 엉뚱한 질문이라는 문구에서 읽어 보리라 다짐했고, 엉뚱한 질문이 과학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과연 엉뚱함의 범위는 어디까지이고, 얼마나 엉뚱한지 호기심도 일고.
모두 4개의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1장 인간 탐구, 2장 동물과 식물 사이, 3장 생활 속 미스터리, 4장 보이지 않는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얼마나 엉뚱한 질문인지 책을 읽어 나갔지만, 솔직히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