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표라는 말을 들으면 영유아검진이 언제였더라...를 떠올리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잘 늘어나고 있는지, 아이의 성장에 부족하거나 위험한 환경은 아닌지,
아이의 모든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판단해야하는 영유아검진표를 한번 작성하고 나면
발달시기를 고려한 놀잇감이나 책, 옷가지 등을 더 보충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책은 엄마의 삶에도 문진표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엄마인 나의 상태를 파악해주고, 부족한 것은 보충해주고,
시기마다 새로운 선물을 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