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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학습 바이블

[도서] 완전학습 바이블

임작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와 미술놀이를 하기 위해 하얀색 도화지를 책상위에 올려두고 아이와 무엇을 그릴까 고민을 해본 경험 있으시죠? 저는 가끔 그 도화지가 꼭 우리 아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든지 다 흡수해버리는 아이.. 부모인 제가 밑그림을 잘 못 그려서 미완성 작품이 되면 어쩌지.. 이런 식의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림은 아이가 그리는 거고, 미완성이 되면 다시 한 번 그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지는 책.. 완전학습 바이블입니다.

 

저자는 임작가라는 분인데, 12년 넘게 자녀교육 분야를 파고든 학습 전문가 이자 부모 교육 멘토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책을 읽고 저자가 운영하시는 카페에 가입해서 글들을 살펴보는데, 카페 분위기도 매우 진중하고 활동하시는 회원분들도 아이의 학습법에 대해 공부하려는 자세 매우 진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울 점이 많은 곳 같아 보였어요.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화두는 공부정서입니다. 아이가 공부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이 감정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에 따라 아이의 학습능력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미 부정적인 공부정서가 생긴 아이들에게 후천적 공부머리를 심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엄마표 완전학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p.60

아이는 관심이 없는데 계속해서 머리에 지식을 주입하려고 하면 그건 놀이교육을 빙자한 주입식 교육일 뿐입니다. 그러니 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은 단순한 지식을 굳이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차원적인 지식을 가르쳐 봤자 별로 도움도 안 될뿐더러 숫자와 한글을 일찍 배운다고 해서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엄마표..라는 수식어는 육아를 하면서 셀 수 없이 들어본 단어가 아닐까요. 그런데 그 엄마표도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제대로 학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엄마의 사랑과 엄가다(엄마+노가다)가 합쳐지면 우주최강이 될 줄 알았는데 그건 그냥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조력자로써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표 학습을 알게 되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부모가 처음이기에 계획했던 대로, 꿈 꿔왔던 대로 육아/교육을 할 수 없다는 말. 그리고 아이와 깊은 애착 형성을 통해 공부정서로 이어지게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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