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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도서]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을 읽으면서 책 한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자 김수영에게 멘토역할을 한 것은 책이었습니다. 리처드 브랜슨의 자서전을 읽고, 한비야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고 세계라는 무대로 기어이 나아간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것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장인 골드만 삭스를 그만두고 떠난 그녀였기에...

 

그녀의 롤모델이 된  한비야, 손미나 아나운서처럼 김수영 역시 한국을 떠나 혼자의 힘으로 자신의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운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성공은 없습니다. 영국에서의 생활에서도 그녀는 실력을 쌓기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습니다. 바로 그 성공 뒤에는 끊임없는 실패가 있었고, 그녀는 그 실패를 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했기에 성공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무려 73개의 꿈을 쓰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뤄나간 것도 있고, 현재 진행형인 꿈도 있고, 앞으로 도전해야할 것도 있습니다. 나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꿈은 매번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막상 도전하려하면 귀찮아서 ... 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아직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p117의 내용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마치 나를 나무라는 소리같아서입니다. 핑계대지말고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사실 해보면 별것 아닌데도 나 자신을 둘러싼 틀을 깨고 나온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유는 많다. 그 틀 바깥에 더 멋진 세상이 있는지를 몰라서, 그 틀 안에 있는 것이 편하니까,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귀찮거나 고통스러워서.... 하지만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껍질을 벗겨내는 혹독한 과정이 필요하듯,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부러워만 하면서 계속 머뭇거리고만 있다면 평생 나비가 될 수 없다. 나를 둘러싼 껍질을 벗겨내는 일은 고통스럽지만 용기를 내어 그 고통을 감수할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을 훨훨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당찬 여성,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를 잘 알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개척한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원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녀에게 책이 멘토가 되었듯이 우리 아이들을 포함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이 글을 읽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꿈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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