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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

김범준 저
애플북스 | 2020년 01월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서 부모가 갖춰야하는 덕목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처음 해보는 부모라서 멘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가장 적당한 멘토를 찾아 책을 쓴 것이 바로 이 책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입니다.

 


국내외 12명의 유명인이 쓴 대표적인 책을 읽고 그들의 말 중에서 육아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모아 쓴 책입니다. 육아 멘토가 되어주는 유명인의 책을 찾아 읽고 저자와 함께 느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어려워서 읽지 못했던 책을 저자가 대신 읽고 이야기 해주는 듯하였습니다.

 


조선 후기 철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다산의 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인용하고 저자의 생각을 쓰고 있는데요. 다산은 말조심,부지런함,검소함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충고가 담겨 있었네요.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도 이름만 들어본 책이었고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는 학교시험을 위해 외웠던 책제목이었습니다. 난중일기에서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점을 본받을까 궁금했는데요. 공부를 잘하는 것이 효도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잘 보존하고 건강한 의지를 가지는 것을 강조한 점이 배울 점이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었는데요. 17명의 자식중에 15째로 태어나 10살때부터 양초를 만드는 견습공으로 일했다고 해요. 그런데 프랭클린은 어떻게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에게 밥상머리교육을 받았다고 해요. 밥보다 대화를 더 중요시 여겼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문화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하기 보다 남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저자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하였습니다. 육아를 할 때 참고할 만한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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