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깊이 있게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두루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선택한 것.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365일 동안 나눠 살펴보게 한 것도 장점이지만, 한 테마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춘 것도 이채롭다.
사건(월요일)을 시작으로 인물(화), 장소(수), 유적/유물(목), 문화(금), 학문/철학(토), 명문장(일)으로 두루두루 돌아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할 듯.
비록 축약되긴 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볼 짬이라도 낸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