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생각하기만 해도 설레이는 그런 마음, 무언가를 보면 그 사람이 생각나는 마음,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 그 혹은 그녀를 떠올리면 웃게 되는 마음그게 사랑이 아닐까? 삶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한결같은 전개로 흘러가진 않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사랑하고 계속해서 사랑 받고 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안겨 줄지라도. 책은 우리와 사랑의 기록이 담겨져 있다. 우리는매일의 좌충우돌 속에서 사랑하고 이별하고 또 사랑하고 그 속에서 나를 사랑하고 또 그 속에서 상대를 사랑한다. 그런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재밌게 읽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