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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혼란

[eBook] 도덕적 혼란

마거릿 애트우드 저/차은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애트우드의 소설들을 <시녀 이야기> 부터 줄줄이 찾아보고 있다. 

시녀이야기 --> 증언들 --> 먹을 수 있는 여자 로 이어진 독서가 비교적 신간인 <도덕적 혼란>에까지 다다랐다. 

처음에 몇 편 읽을때까지는 이게 배경이 현재인지 과거인지 미래인지 등장인물도 좀 헷갈리도는 하는데, 조금 참고 읽다보면 인상깊은 여자의 일생을 만나게 된다. 

어슐러 르 귄이 쓴 책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읽을겁니다"라는 산문집(평론집? 에세이집?)에 애트우드의 책에 대한 서평도 많이 쓰여져있는데, 도덕적 혼란에 대한 어슐러 르 귄의 평가를 아래 옮겨본다. 

<서평, 마거릿 애트우드>

우리에겐 단편들로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책에 붙일 이름이 필요하다. 스토리 스위트(suite)라고 불러도 될까?

모든 단편의 공통점은 투명한 시선과 훌륭한 지력, 그리고 완벽한 나머지 번쩍일때를 제외하면 아예눈에 보이지도 않는 언어 구사력이다.

이렇게 부드러우면서 그럴듯하게 판타지로 넘어가면서 현실을 심화시키는 수법이야말로 애트우드의 가장 음흉하고도 다정한 면모다. 정말이지, 애트우드 같은 작가는 없다.

작가의 애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이다.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