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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과 사자가 연결되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동물원에서 보았던 사자와 춤추는 사자를 줄긋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그림책에 더 관심이 간다.

 

사자 브라이언은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디스코도, 클래식도, 흥겨운 재즈에도 몸을 움직일 줄 안다.

하지만 사자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가 없다.


 

“사자는 용감하고 씩씩하고 당당해야 한다. ”

 

고정관념을 가진 사자는 친구들이 비밀을 알면 뭐라고 말할지 걱정스럽다.

 

신나는 표정으로 춤을 추는 가젤들이 부럽다.

무용 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용감하고 씩씩하고 당당한 사자여야 하기에 망설인다.

그래도 혼자서 준비하며 음악에 몸을 맡긴다.

 

“덩치 크고 힘센 사자는 관심 없는 일이지!”

 

스스로 이렇게 대답하며 위안도 한다.

 

“사자도 춤출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내가 1등하면 모두 알게 될 거야.”

 

 


 

춤 연습하다 친구들에게 들킨 브라이언은 친구들을 피해 집 안에 꼭꼭 숨는다.

친구들은 브라이언이 걱정되어 찾아온다.

오해가 풀리고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자를 위해 특별공연을 만들어준다.

 

우리는 살면서 ‘~답게’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남자답게, 여자답게, 어른답게.

누구의 관점에서 하는 말일까?

 

이 그림책은 나를 나답게 하는 특별함을 주는 그림책이다.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브라이언을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고,

자기 모습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친구들의 우정을 본받고 싶다.

 

#사자, #브라이언, #춤추는, #자신감, #용기, #관점, #나답게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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