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학당>
.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라파엘로 작품.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라파엘로 산치오가 교황 율리오 2세의 명을 받고 1509~1510년에 바티칸 사도궁전 내부의 방들 가운데서 교황의 개인 서재인 '서명의 방(Stanza della Segnatura)'에 그린 프레스코화. 서명의 방의 네 벽면은 각각 철학, 신학, 법, 예술을 주제로 벽화가 그려졌는데 이중에서 아테네 학당은 철학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가로 823.5cm, 세로 579.5cm 크기의 벽면에 모두 54명의 철학자가 배치되어 있다. 철학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