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엄마도 좀! 살자

[도서] 엄마도 좀! 살자

김민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사춘기를 잘 보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자기의 주장이 더 쎄지고, 게임하면서 험한말을 할때마다 너무 듣기가 거북해지는 요즘이다. 우리아이는 아직 사춘기가 온것 같진않지만 사춘기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된 ' 엄마도 좀 살자' 이다.

 

사춘기에 대한 책을 보면서 내 사춘기는 어땠지? 나도 예민덩어리에 불만투성이였나? 사실 나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존재감없이 무난하게 지냈던것 같은데 가끔은 곧 들이닥칠 사춘기아들이 무섭기도 하다.  주위에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방문을 박살내기도 하고 욕도하고...글로 표현할수 없는 부분들도 많다.

 

사실 모든 아이들이 꼭 반항을 하는것도 아니고, 책에서 나온이야기로만 가득차있지도 않겠지만 사춘기란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그 시기에 엄마,아빠의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해야하는지가 제일 고민이다.

 

우리가 잘 알지만 꼭 잊는것이 있다. 사춘기는 오지만 그 또한 지나간다. 아이의 사춘기는 눈빛을 보면 알수 있다고 한다. 모든것에 불만이 가득하고 눈에는 살기에 건들기만 하면 모든걸 끝장을 내겠다는 전투의지가 느껴진다니 눈빛을 잘 관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의 비유를 맞추는게 정답이 아니라 아이의 곁을 지키며 공감해주며 단호함도 있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말을 하려는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계속 버릇없이 군다면 앞으로 네가 원하는것은 얻을수 없을거라고 이야기해야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 모든것엔 아이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하는건 기본이라는건 잊지말아야한다. 지금도 우리 큰아이는 나만보면 '안아줘, 왜 동생은 안혼내고 나만혼내? 왜 차별해?' 이런말을 수도 없이 한다. 이 나이때도 무한 사랑을 줘도 더더 요구하나보다~~

 

책속에 이런말이있다.

아이를 믿고 버텨보자. 게임을 해도 , 핸드폰을 해도 바깥에 나가서 사고치는것보다는 낫지않냐는 법륜스님의 말씀을 떠 올려보자.

'치심자득천하'라했다. 마음을 다스리는 자 천하를 얻는다는말이다. 우리는 천하는 필요없다. 내 자식의 마음을 얻는것. 그것이면 된다. (154쪽)

 

문제행동을 했다고 아이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아이와 문제는 분리해야한다. 비난을 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는것을 알게 하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163쪽)

 

아이는 서서히 부모에게로 돌아온다. 오늘 힘들면 그냥 버텨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되고 변하는것도 있다는것은 감사한일이다. (188쪽)

 

이 책은 제목자체가 찐인것처럼 사춘기아이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사춘기 아이들때문에 냉랭한 집안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고, 누구에게 털어놓지못하고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 사춘기 부모에게 꼭 권하고싶다.

 

< 이 도서는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