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을 다음과 같이 디자인하였다. ‘나를 살리고’에서 긴 줄을 옆으로 긋고 난 뒤 ‘사랑하고’라는 내용을 적은 것이다. 표지를 통해 얻게 되는 제목의 느낌은 자신을 살리고 난 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살리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고, 죽은 사람에게 사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책의 띠지는 “스물일곱, 불행 울타리를 벗어나 밝은 내일로 걸어가기로 했다”는 문장을 제공한다. 이 책은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사별자가 기록한 삶에 대한 애착을 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