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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새 교회, 가정교회

[도서] 가장 오래된 새 교회, 가정교회

최영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수가 남긴 바로 그 교회 가장 오래된 새 교회가정교회 - Paul

 

 

성경을 보면 교회는 이래야 된다고 하는데 현실 속의 교회는 왜 그렇지 않은가? 목회는 이렇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 목회자들은 왜 그렇게 목회를 하지 않는가? 성도의 삶은 이래야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 삶을 살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튀어나왔고, 성경과 다른 교회, 목회, 성도의 모습 때문에 갈등이 되었다. (p 47) - 저자가 고민하였던 성경과 현실 사리의 괴리를 공감하며...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신약교회 초대교회의 모습으로인 가정교회로의 회복>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휴스턴 서울교회를 섬기면서 가정교회를 통해 영혼 구원이라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 힘쓰셨고 지금도 힘쓰고 계신 최영기 목사님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의 서평을 쓰는 평자는 개인적으로 지역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는 목회자 중에 한 사람이다. 심방을 하면서 성도님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자녀들이 먼 타지에 가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좋은 교회가 있으면 소개 시켜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곤 한다. 교회면 다같이 좋은 교회이지 않은가?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즉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바로 복음을 전하여, 예수를 전하여 믿지 않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100명의 사람들이 있다면 가운데 30명 정도가 기독교 또는 천주교 등에 다니고 있고 나머지 70명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르고 구원받지 못하였는데 왜 교회는 30명에 집중하고 있고 나머지 70명의 사람들에 대해서 집중하지 않고 있느냐고 독자를 포함하여 교회들의 생각을 깨워주고 있다. 예수님도 주님의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여 믿지 않은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 삼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시지 않았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가 영혼 구원을 향해 나아가기 보다는 현상유지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성도들에게 대부분의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한 교회의 청빙을 놓고 주님께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이 담임목사 하시고 저를 부목사로 삼아주시면 제가 가겠습니다.” (p 50) 이 고백 앞에서 나의 목회 계획과 방향을 마음 속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주님 앞에서 많이 부끄러운 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꿈꾸고 있는가? 성경에서 이미 보여준 본이 있음에도 시대가 달라졌다고 핑계하며 세상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많은 반성과 회개를 주님 앞에서 하게 된 시간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가정교회를 이렇게 소개해주고 있다.

가정교회는 하나의 목회 방법도 아니고 교회 성장의 수단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주님이 꿈꾸신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저자 목사님이 그동안 주님께 얼마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얼마나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는지를 보면서 부러우면 지는 것이고 부족하지만 나도 주님 앞에서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받고 싶다는 결단과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앞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목회자들과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모든 성도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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