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따끈한 신간 받았습니다! "내멋대로 선생님 뽑기"
3학년 개학을 기다리면서 저희 손녀도 이 책의 주인공 건우처럼 최대관심사는 담임선생님이었습니다. 소원은 단순하게 여자선생님이었음 좋겠다였죠. 지금까지 한 번도 남자 담임선생님을 밀난 적이 없었어서 조금 겁이 났나 봅니다. 그런데 웬 걸? 3월 2일 딱 남자선생님이 들어오셨대요ㅎㅎ 선입견과 달리 지금은 너무 좋아서(체육을 많이 시켜쥐셔서) 4학년,5학년,6학년 때도 지금 선생님이 계속 담임선생님이셨음 좋겠다네요.
주인공 건우가 원하던 선생님은 체욱을 아주 많이 하는 선생님,진짜 재미있는 선생님,숙제를 절대 안 내 주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관심이 정말 많은 선생님...그런데 번번이 단점도 보이고 실망을 거듭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결국 선생님의 사랑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게 된다는...